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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 영광 꽃무릇

♥사랑 2019. 9. 27. 05:00

 불갑산 상사화(꽃무릇, 붉은 상사화)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사화(꽃무릇)는 관상용 및 약용, 염색에 사용되며, 이곳 불갑사 주변은 전국 최대의 자생 군락지를 이루고 있다고 합니다. 상사화는 잎이 있을 때는 꽃이 없고 꽃이 있을 때는 잎이 없어

잎은 꽃을 생각하고 꽃은 잎을 생각한다고 하여 남녀간의 애뜻하고 간절한 사랑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불갑산 상사화는 매년 9월 중순 무렵에 불갑산을 붉게 수놓으며 피어나고, 꽃이 진 10월에는 짙은

녹색의 새잎이 올라와 다음해 봄에 시든다고 합니다. 불갑산의 겨울에는 하얀 눈과 상사화 푸른 잎이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 같은 황홀한 풍경을 이룬다고 합니다.

 상사화 전설

옛날 금술이 좋은 부부에게 늦게 얻은 딸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병환중에 돌아가시자  백일동안 탑돌이를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이 절의 큰스님 수발승이 여인에게 연모의 정을 품었으나 스님의 신분으로 이를

표현하지 못하고, 여인이 불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자 스님은 그리움에 사무쳐 시름시름 앓다가 숨을

거두었다고 합니다.

이듬해 본 스님의 무덤에 잎이 진 후 꽃이 피어나니 세속의 여인을 사랑하여 말 한 마디건네 보지 못한

스님의 모습을 닮았다 하여 꽃의 이름을 상사화라 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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