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2/07 62

명재고택

명재고택 (국가민속문화재 제190호) 논산 명재고택은 조선시대의 학자인 명재 윤증 선생 생전(1709)에 지어진 곳이다. 조선중기 호서지방의 대표적인 양반가옥으로, 전형적인 상류층의 살림집이다. 사랑채 앞 축대와 우물, 연못과 나무에서는 조선시대 정원 조경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으며, 계절의 변화에 따른 일조량 및 바람의 속도를 조절하기 위해 저장 공간인 광채와 비껴서 배치한 안채(서쪽)의 구조에서는 옛 선조들의 뛰어난 지혜를 엿볼 수 있다. 후원의 장독대와 소나무 숲은 실용성과 경관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 고택의 안채는 'ㄷ'자형, 사랑채까지 포함된 구조는 'ㅁ'자형의 목조 와즙 단층 건물이다. 안채는 안주인이 생활하는 사적인 공간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보호 받고 살림하기 편하..

이사야 8장

이사야 8장 이사야의 아들 1.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큰 서판을 가지고 그 위에 통요 문자로 마헬살랄하스바스라 쓰라 2. 내가 진실한 증인 제사장 우리야와 여베레기야의 아들 스가랴를 불러 증언하게 하리라 하시더니 3. 내가 내 아내를 가까이 하매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은지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그의 이름을 마헬살랄하스바스라 하라 4. 이는 이 아이가 내 아빠, 내 엄마라 부를 줄 알기 전에 다메섹의 재물과 사마리아의 노략물이 앗수르 왕 앞에 옮겨질 것임이라 하시니라 앗수르 왕의 침략 5. ○ 여호와께서 다시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6. 이 백성이 천천히 흐르는 실로아 물을 버리고 르신과 르말리야의 아들을 기뻐하느니라 7. 그러므로 주 내가 흉용하고 창일한 큰 하수 곧 앗수르 왕과 그의 모..

이사야 2022.07.31

[겨자씨] 아버지의 운전

[겨자씨] 아버지의 운전 아버지께서 이른 아침 느닷없이 전화를 주셨습니다. 급한 일이 아니면 이런 시간에 전화하지 않으셨을 텐데 무슨 일일까 더럭 겁이 났습니다. 마음을 추스르며 아버지의 말씀에 집중했습니다. 내용은 간단했습니다. 이제 운전을 그만두기로 했으니 타시던 차를 파신다는 내용입니다. 그 순간 언젠가 어머니가 하셨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늘 아버지가 운전하시는 차를 타시는 어머니께서 좀 불안하셨던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버지께 조심스럽게 운전을 그만두는 것에 대해 말씀드렸더니 아버지 안색이 좋지 않으시더랍니다. 그래서 더는 말씀하지 않으셨답니다. 그런데 이제 아버지 스스로 선언하신 것입니다. 제가 물었습니다. “아버지, 마음이 불편하시죠?” 지난밤 잘 주무시지 못했다고 하시는 아버지의 음성이 떨리..

이사야 7장

이사야 7장 아하스 왕에게 삼가며 조용하라 하시다 1.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아하스 왕 때에 아람의 르신 왕과 르말리야의 아들 이스라엘의 베가 왕이 올라와서 예루살렘을 쳤으나 능히 이기지 못하니라 2. 어떤 사람이 다윗의 집에 알려 이르되 아람이 에부라임과 동맹하였다 하였으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이 바람에 흔들림 같이 흔들렸더라 3. ○ 그 때에 여호와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윗못 수도 끝 세탁자의 밭 큰 길에 나가서 아하스를 만나 4. 그에게 이르기를 너는 삼가며 조용하라 르신과 아람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심히 노할지라도 이들은 연기 나는 두 부지깽이 그루터기에 불과하니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 5. 아람과 에브라임과 르말리야의 아들이 악한 꾀로 너..

이사야 2022.07.30

[겨자씨] 전쟁은 끝내야 하지 않나요

[겨자씨] 전쟁은 끝내야 하지 않나요 오늘은 3년간의 한국전쟁이 정전협정을 통해 중단된 지 69주년 되는 날입니다. 전쟁은 끝난 것이 아니고 멈췄을 따름입니다. 원래 정전협정은 ‘최후적인 평화적 해결(종전협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적대행위와 일체 무장 행동의 완전한 정지를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북진 통일의 열망을 갖고 있었고, 정전이라도 종전까지는 일체의 무장 행동을 멈춰야 하기에 북진 통일에 걸림돌이 된다고 판단, 정전협정이라는 표현을 반대했다고 합니다. 대신 언제라도 국제법의 위반 없이 북진 통일을 위한 전쟁을 다시 시작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휴전협정’이라는 표현을 채택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근 70년 동안 여전히 전쟁의 위협이 상존하는..

이사야 6장

이사야 6장 이사야를 선지자로 부르시다 1.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내가 본 즉 주께서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는데 그의 옷자락은 성전에 가득하였고 2. 스랍들이 모시고 섰는데 각기 여섯 날개가 있어 그 둘로는 자기의 얼굴을 가리었고 그 둘로는 날며 3. 서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의 영광이 온 땅에 충만하도다 하더라 4. 이같이 화답하는 자의 소리로 말미암아 문지방의 터가 요동하며 성전에 연기가 충만한지라 5. 그 때에 내가 말하되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여 나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주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 이로 다 하였더라 6. ○ 그 때에 그 스랍 중의 하나가 부젓가락으로 제단에서 집은 바핀 숯을 손에 가지고 내게로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이사야 2022.07.29

[겨자씨] 너는 반석이다

[겨자씨] 너는 반석이다 신학생 시절 어느 시험 시간, 교수님은 너희 자신이 감독이라며 나가셨습니다. 곧바로 한 친구가 이름만 쓴 답안지를 내고 나갔지요. 공부를 못해서 남의 답안을 보려 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가 무엇을 배웠는지는 흐릿하지만, 그 교수님의 믿음만은 평생 잊지 못합니다. “너는 베드로다. 나는 이 반석 위에다가 내 교회를 세우겠다.”(마 16:18, 새번역) 베드로는 어떤 사람일까요. 사실 그는 그리 믿을 만한 인물이 못됩니다. 그는 예수님께 사탄이라고 책망받았고, 예수님이 체포되자 세 번이나 부인했지요. 그는 평범하고 연약한 인간일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를 믿어주셨습니다. 그를 반석이라 불러주시고 그 반석 위에 교회를 세우시고 하늘나라의 열쇠를 맡기겠..

이사야 5장

이사야 5장 포도원 노래 1. 나는 내가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노래하되 내가 사랑하는 자의 포도원을 노래하리라 내가 사랑하는 자에게 포도원이 있음이여 심히 기름진 산에로다 2. 땅을 파서 돌을 제하고 극상품 포도나무를 심었도다 그 중에 망대를 세웠고 또 그 안에 술틀을 팠도다 좋은 포도 맺기를 바랐더니 들포도를 맺었도다 3. 예루살렘 주민과 유다 사람들아 구하노니 이제 나와 내 포도원 사이에서 사리를 판단하라 4. 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됨인고 5. 이제 내가 내 포도원에 어떻게 행할지를 너희에게 이르리라 내가 그 울타리를 걷어 먹힘을 당하게 하며 그 담을 헐어 짓밟히게 할 것이요 6. 내가 그것을 황폐하게 하리..

이사야 2022.07.28

[겨자씨] 빠름보다 바름

[겨자씨] 빠름보다 바름 사막을 가로지르는 자동차 경주를 랠리라고 합니다. 랠리에는 두 명의 선수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합니다. 운전하는 사람은 빨리 달리는 속도를 담당하고, 다른 사람은 가야 할 방향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책임을 집니다. 후자의 역할을 페이스노트(pace note)라고 합니다. 아무리 빨리 달린다 한들 방향이 잘못되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지금까지 보았던 간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있습니다. 어느 태권도장 앞에 걸린 플래카드입니다. “우리는 빨리 가르치지 않고 바르게 가르칩니다.” 여태껏 우리는 속도에 너무 치중해 왔습니다. ‘방향이 바른지’보다 ‘더 빨리’가 중요한 가치였습니다. 방향 없이 빨리 달리는 길은 멋진 승자의 길이 아니라 가장 위험한 길입니다. 혼란의 시기에 절실히 ..

이사야 4장

이사야 4장 1.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예루살렘을 청결하게 하실 때 2. ○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3. 시온에 남아 있는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4.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5.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

이사야 2022.07.27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

거창 항노화 힐링랜드는 해발 1,046m의 우두산 자락에 위치하여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되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교각 없는 Y자형 출렁다리와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눈 무장애 데크로드가 설치되어 있다. 또 견암폭포를 배경으로 희귀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자생식물원이 조성되어 있고, 산림휴양관과 숲속의 집 등 숙박시설도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는 기이한 암봉들로 작은 금강산이라고 불릴 만큼 아름다운 의성봉, 비계산 등 명산이 있으며 전국 최고의 알칼리성 수질을 자랑하는 가조 온천까지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웰니스 관광지라고 합니다. 입장료 일반 :3000원 (적용 만7세 이상 만 65세 미만) 거창사랑 상품관(2,000원) 환급 무장애 데크 로드 (매주 월요일, 추석..

이사야 3장

이사야 3장 예루살렘의 멸망 1. 보라 주 만군의 여호와께서 예루살렘과 유다가 의뢰하며 의지하는 것을 제하여 버리시되 곧 그가 의지하는 모든 양식과 그가 의지하는 모든 물과 2. 용사와 전사와 재판관과 선지자와 복술자와 장로와 3. 오십부장과 귀인과 모사와 정교한 장인과 능란한 요술자를 그리하실 것이며 4. 그가 또 소년들을 그들의 고관으로 삼으시며 아이들이 그들을 다스리게 하시리니 5.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 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 6. 혹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집에서 자기의 형제를 붙잡고 말하기를 네게는 겉옷이 있으니 너는 우리의 통치자가 되어 이 폐허를 네 손아래에 두라 할 것이면 7. 그 날에 그가 소리를 높여 이르기를 나는 고치는 자가 되지..

이사야 2022.07.26

[겨자씨] 열정은 만족에서 나온다

[겨자씨] 열정은 만족에서 나온다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고전 15:10) 사도 바울은 자신이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다”라고 말합니다. 또 그렇게 열정을 다해 더 많이 일한 이유를 자신의 열심과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넌 부족해”라고 말하면서, 우리의 결핍에 주목하게 합니다. 내가 지금 결핍이 있기 때문에 더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채찍질합니다. 그러나 열정의 동기가 결핍되면 불안과 두려움이 우리를 이끌어가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면 할수록 긴장과 탈진을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성경은..

이사야 2장

이사야 2장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1.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받은 바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한 말씀이라 2. ○ 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 모든 산 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3.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의 길을 우리에게 가르칠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여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 4. 그가 열방 사이에 판단하시며 많은 백성을 판결하시리니 무리가 그들의 칼을 쳐서 보습을 만들고 그들의 창을 쳐서 낫을 만들 것이며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칼을 들고 서로 치지 아니하며 다시는 전쟁을 연습하지 아니하리..

이사야 2022.07.25

[겨자씨] 미래에 대한 생각

[겨자씨] 미래에 대한 생각 오래전 시골에서 휴가를 보내는데 문자 하나가 도착했습니다. 한 장로님께서 책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책 제목은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였습니다. 이 책을 구입해 읽고 깊이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 스스로 내린 책의 결론은 시대의 변화를 예측하지 못하면 어느 조직이든 무너진다는 사실입니다. 나라도 기업도 교회도 무너진다는 사실입니다. 요즘 목사님들과 만나보면 시대 변화에 잘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변화해야 하지만 변화를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교회 리더인 장로님들도 교회가 어려운 시대에 도래했음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인구 감소와 AI 시대가 도래하는 등 환경이 변화됐음에도 누가 내 치즈를 옮기고 있는 줄도 모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7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