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책을 착하게 보는 사람 기자 생활을 하는 친구 목사님이 계십니다. 한 권의 책을 추천하면서 제게 한 가지 이야기를 해줬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 때론 놓쳤던 저자의 마음을 어느새 기사로 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는 이야기였습니다. 그러면서 저자의 글을 마음으로 읽는 것이 지혜롭게 책을 읽는 방법임을 일러줬습니다. 예수님 시대의 바리새인, 사두개인들은 주님의 약점을 잡기 위해 말씀을 들었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죽이려는 마음을 품고 말씀을 듣기도 했습니다. 어느 날, 영생에 관해 궁금했던 한 청년이 진지한 태도를 갖추고 예수님께 찾아갑니다. 주님은 이 청년의 질문을 진지하게 받으시고 대답해주셨습니다. 청년이 궁금해하던 영생에 관해 자세히 알려줬습니다. 말씀을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에 따라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