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질공원 부안 채석강, 격포항, 눈오는 날 노아시대 홍수로 물이 빠지면서 만들어 진것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절벽이 장관을 이루는 채석강은 마치 얇은 책을 차곡 차곡 쌓아 올린 모습의 퇴적암 층리가 잘 나타난다. 퇴적암층 내에는 층리가 끊어지고 이동되어 연속되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처럼 지층이 끊어져 있는 지질구조를 단층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채석강은 변산반도 격포항에서 닭이봉 일대를 포함한 1.5km의 절벽과 바다를 말한다. 채석강은 당나라의 시인 이태백이 배를 타고 술을 마시던 중 강물에 비친 달그림자를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고 전해지는 중국의 채석강과 비슷하다 하여 붙은 이름입니다. 채석강 바위틈에 사는 바다 생물 층층이 쌓인 채석강 암반조간대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모여사는 아파트와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