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장류 박물관, 옹기 체험관
순창 장류 박물관, 옹기 체험관
국내 최초 순창 장류박물관은 순창장류 특성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박물관이다. 장류 박물관에서는 사라져가는 향토민속자료와 장류 관련 유물 1,258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전통 장류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에 핵심 역활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우마차는 2010년 제5회 순창장류축제시 ‘순창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 재현에 사용되었던 것으로 소가 장독을 실은 수레를 끄는 모습에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고추장은
콩으로부터 단백질원과 구수한 맛을 얻고, 찹쌀 · 멥쌀·보리쌀 등의 탄수화물식품의 당질에서 영양분과 단맛을 얻으며, 고춧가루에서는 붉은 색과 매운맛을 얻는다.

간을 맞추기 위해 사용하는 간장과 소금에서 짠맛이 곁들여지는데, 맛과 영양의 조화미가 강조된 고추장은 세계적으로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독특한 식품이다.
영양에 있어서도 매우 뛰어나 단백질 · 지방 · 비타민B2 · 비타민C · 카로틴 등 우리 몸에 유익한 영양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는 비만 방지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순창고추장의 궁중 진상
순창지역의 문화유산인 만일사비 의 기록과 구전설화에 의하면,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되기 전, 스승인 무학대사가 기거하고 있는 순창 구림면 소재 만일사 를 찾아가던 중 한 농가 에서 점심 때 먹은 고추장 맛을 잊지 못하다가 후일 왕이 된 후 궁중에 진상토록 하였다고 전해진다.

순창고추장이 맛있는 다섯가지 이유
메주 *고추장 메주가 다르다!
순창전통고추장 메주는 다른 지방과 달리 멥쌀과 콩물 혼합하여 도너츠 형태로 만든 메주를 사용한다.

자연조건 *물과 기후가 좋다!
순창은 예부터 옥천(玉川)고을로 불릴 정도로 물 좋은 고장이며, 연평균 기온 12.4. 습도 72.81 안개일수 77일로 발효에 최적인 자연조건을갖추고 있다.

고추장 담그는 시기가 다르다!
순창에서는 음력 처서 전후(8월 말~9월초)에 메주를 띄우고 음력 동짓달 중순에서 섣달 중순 사이에 담근다.

* 발효균이 풍부하다!
고추장, 된장 등에 서식하는 '아스퍼질러스 오러저드 (Aspergillus oryzae) 등 다양한 미생물이 자연 발효 숙성과정을 돕는다.

원료가 다르다!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과 기름진 토양에서 생산된 고추 · 콩 · 찹쌀 등의 재료를 사용한다.

장 담그기 좋은날
음력 월 말날인 오일(午日), 또는 그믐, 손 없는 날, 병인일(丙寅日), 정묘일(丁卯日), 제길신일(諸吉神日), 정일(正日), 우수(雨水 양력 2월 18일경), 입동(立冬: 양력 11월 8일경), 황도(黃道), 삼복(三伏)이 장을 담그기에 가장 좋은 날이라 하였다. 수흔일(水痕日: 큰달 1, 7, 11, 17, 23, 30일, 작은달 3, 7, 12, 26일)과 신일(申日)에는 장 담그기를 꺼렸는데, 수흔일에 장을 담그면 가시(구더기)가 생기고 신일에 장을 담그면 시어진다고 하였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