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과 바다가 만나는 곳, 강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점입니다. 이곳을 순천만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강의 하구가 댐으로 막히지 않아 자연스럽게 바닷물이 들고 나며, S자 모양의 갯골을 통해 갯벌생물들은 육지로부터 유기물을 공급받으며. 해양 생물들에게 탯줄과도 같은 생명선입니다순천만은 우리나라 최초로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연안습지입니다. 생물 다양성과 경관적 가치가 뛰어나고, 갈대 등 염생식물이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수많은 물새가 서식하고 있는 자연 자원입니다. 소중한 갯벌을 보호하기 위하여 '순천만 갯벌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있습니다.도심을 향해 오르던 용이 순천만의 경치가 아름다워 머물렀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용산은 자연 생태공원 동쪽에 자리한 비교적 낮은 산입니다. 제2전망대(용산전망대는 공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