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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덕진공원, 전주의 공원 1호

♥사랑 2018. 9. 26. 12:35

전주 덕진 공원을 맑은 호수공원으로~~~

   전주 덕진공원이 맑고 깨끗하게 시민 곁으로 찾아올것입니다.

도심 공원 최초로 국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덕진공원은 오염물을 제거하며 근본적 수질 개선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낡은 연화교 역시 재가설되어 덕진공원 랜드마크로 되돌아오게 됩니다.

뭇 전주 시민들의 추억을 잔뜩 머금고 넘실대는 덕진연못의 깨끗한 귀환이 시작된 셈입니다.


유서 깊은 전주의 공원 1, 덕진공원

   후백제의 도읍이었던 전주 덕진연못은 후백제 창업 군주인 견훤이 도성을 방어하기 위해 늪을 조성한 것을 그 시초로 보고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진 이래 언제나 연꽃이 만발하고 창포가 무성하게 자라났으며, 단오날 이 창포물에 머리를 감아 건강을 기원하는 것이 오랜 전통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전주에 사는 사람들에게 덕진공원은

소중한 쉼터이자 휴식처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전주시민이라면 덕진공원에서 나들이 한 번 즐겨보지 않은 사람이

없을터 덕진공원은 항상 시민들로 북적거립니다. 덕진공원이야 말로 시민추억이 가득한 전주 공원 1호인 것입니다.

덕진연못의 깨끗한 귀환을 준비한 전주시

   이렇게 남다른 의미가 있는 공원이니만큼, 물이 순환되지 않아 썩어 가는 덕진연못을 보며 마음 아파했습니다.

누구나 연못 수질 개선이 유일한 해결책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공사 비용만 수백억 원에 달해 쉽사리 손을 대지

못했습니다.

   전주시는 2016년부터 덕진연못에 맑은 물결을 되돌릴 수있도록 환경부에 수질 개선 지원을 건의해 왔습니다.

특히 김승수 전주시장이 끈질기게 20여 차례 환경부와 국회에 지원을 요청하고 설득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난 813일 비로소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습니다 환경부가 덕진연못을 국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하고

비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저수시 중에서 국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된 사례는

덕진연못이 최초입니다. 이에 따라 덕진연못은 2022년까지 250원이 투입되는 등 국가 차원의 체계 적인 집중

관리를 받게되었습니다. 전주시가 3년간 준비해 온 덕진연못의 '깨끗한 귀환'은 이제 시작입니다.

   


생태하천 부활, 연화교재가설

   덕진연못은 앞으로 수질 개선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시행하게 됩니다. 관건은 '연화천의 부활 덕진연못 수

악화의 근본 원인은 산업화를 거치며 이곳에 신선한 물을 공급하던 '연화천'의 물길이 사라진 탓입니다.

   전주시는 연화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오염원인 하수관을 정비해 오염 자체를 사전에 차단할 계획입니다.

수십 년간 오염 물질이 퇴적된 연못 바닥을 파내 물속 생태계 복원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호수공원의 특징을

려 시민들을 위한 친수 공간도 폭넓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시민과 관광객이 맑아진 물을 직접 살펴보고 접촉할 수

는 다양한 공간들을 공원 내에 조성할 계획, 덕진공원의 랜드마크인 연화교도 새로 놓고, 연못 중앙을 가로지르

놓인 연화교는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진 탓에 철거가 불가피해진 상황, 현재 교량은 철거하고 그 자리에 새 연화교를

놓을 계획입니다덕진공원을 상징하는 연꽃 문양을 접목해 생태적으로 디자인된 연화교는 덕진공원의 풍광과

어우러져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연화교 재가설 공사는 2019년 말까지 진행됩니다.

  풍수 와 전설이 깃든 오래된 공원이자 시민들의 놀이 공간 나들이 공간으로 사랑받아온 덕진공원이 앞으로도

오랫동안 시민들의 공원 1로 사랑받길 기대해 봅니다.


1967년 덕진공원 빨래터 모습 (전주 역사 박물관)

"자료 제공 2018년 10월 전주 다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