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희망의 바다로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쪽, 바다를 향해 뻗은 반도 끝자락에 희망봉이 있습니다. 15세기 말 유럽에 알려진 이후 희망봉은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로 향하는 뱃길의 관문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거센 바람과 짙은 안개, 사나운 물살로 수많은 배와 선원들을 집어삼킨 악명 높은 바다였습니다.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는 이곳을 폭풍의 곶이라 불렀지만 포르투갈의 왕 주앙 2세는 이곳만 넘으면 인도로 가는 길이 열린다며 희망봉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습니다.고난 앞에서 우리는 눈앞의 풍랑만 보고 내 삶을 폭풍의 땅이라 부르며 낙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폭풍 너머에 예비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의 바다를 건너는 용기 없이는 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