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전체 글 5443

[겨자씨] 희망의 바다로

[겨자씨] 희망의 바다로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남쪽, 바다를 향해 뻗은 반도 끝자락에 희망봉이 있습니다. 15세기 말 유럽에 알려진 이후 희망봉은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로 향하는 뱃길의 관문이 됐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거센 바람과 짙은 안개, 사나운 물살로 수많은 배와 선원들을 집어삼킨 악명 높은 바다였습니다. 1488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바르톨로메우 디아스는 이곳을 폭풍의 곶이라 불렀지만 포르투갈의 왕 주앙 2세는 이곳만 넘으면 인도로 가는 길이 열린다며 희망봉이라는 새 이름을 붙였습니다.고난 앞에서 우리는 눈앞의 풍랑만 보고 내 삶을 폭풍의 땅이라 부르며 낙심하곤 합니다. 그러나 믿음의 사람들은 폭풍 너머에 예비된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두려움의 바다를 건너는 용기 없이는 새로..

예레미야 2장, 전주동부교회

예레미야 2장여호와께서 기억하시다1.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2. 가서 예루살렘의 귀에 외칠지니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네 청년 때의 인애와 네 신혼 때의 사랑을 기억하노니 곧 씨 뿌리지 못하는 땅, 그 광야에서 나를 따랐음이니라3. 이스라엘은 여호와를 위한 성물 곧 그의 소산 중 첫 열매이니 그를 삼키는 자면 모두 벌을 받아 재앙이 그들에게 닥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조상들이 여호와를 멀리하였다4. ○ 야곱의 집과 이스라엘의 집 모든 족속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5.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너희 조상들이 내게서 무슨 불의함을 보았기에 나를 멀리 하고 가서 헛된 것을 따라 헛되이 행하였느냐6. 그들이 우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시고 광야 곧 사..

예레미야 2026.10.26

[겨자씨] 무임승차의 은혜

[겨자씨] 무임승차의 은혜더운 여름을 비켜 맑은 가을날 교회 전교인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모두 입을 모아 전에 없이 은혜로웠다고 했고 저도 그랬습니다. 공동체 안에서 이런 은혜를 누리고 나면 무임승차한 기분이 듭니다. 저는 회비 내고 시간 맞춰 참석했을 뿐인데 은혜는 함께 누리니까요. 바쁜 제가 무임승차하는 동안 수련회 열차가 잘 달린 비결을 하나 알았습니다.어쩌다 식사팀 집사님들의 단톡방에 들어가 있었습니다. ‘주문했습니다.’ ‘왔습니다.’ ‘마트에 왔는데 없어요.’ ‘그러면 그건 제가 할게요.’ 쉴 새 없이 울리는 메시지가 하나하나 수련회를 향한 기도처럼 다가왔습니다.마침 출애굽기의 성막 짓는 대목을 묵상하던 중이었습니다. 가늘게 꼰 모시 실과 청색 실은 마음이 지혜로운 여인들이 손으로 뽑은 것이었..

예레미야 1장, 전주동부교회

예레미야 1장1. 베냐민 땅 아나돗의 제사장들 중 힐기야의 아들 예레미야의 말이라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다4. ○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니라 이르시되5.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6. 내가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보소서 나는 아이라 말할 줄을 알지 못하나이다 하니7.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예레미야 2026.10.25

[겨자씨] 최고의 보험

[겨자씨] 최고의 보험 다윗이 하나님을 부르던 이름 가운데 ‘미스가브’가 있다. 우리 성경은 이를 산성이나 요새로 옮겼다. 그런데 이 말의 뿌리는 ‘높다’는 뜻에 있다. 미스가브는 적이 올라올 수 없을 만큼 높은 곳에 세워진 성이다. 그래서 안전한 곳이다.최근 보험 텔레마케팅 전화를 받았다. 더 확실한 보장을 위해 추가 보험을 소개한다고 했다. 그렇게 가입한 게 벌써 네 개다. 우리는 불안한 미래에 대비해 보험을 든다. 미래가 조금이나마 안전할 것이라는 기대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사울에게 쫓겨 광야를 떠돌던 다윗은 높은 산성이신 하나님께 보험을 들었다.그 결과 다윗은 온갖 위기를 극복하고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됐다. 그렇다. 최고의 보험은 높은 산성이신 하나님께 달려 올라가는 것이다. 내가 높..

이사야 66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6장여호와께서 민족을 심판하시다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은 나의 보좌요 땅은 나의 발판이니 너희가 나를 위하여 무슨 집을 지으랴 내가 안식할 처소가 어디랴2.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손이 이 모든 것을 지었으므로 그들이 생겼느니라 무릇 마음이 가난하고 심령에 통회하며 내 말을 듣고 떠는 자 그 사람은 내가 돌려보려니와3. 소를 잡아 드리는 것은 살인함과 다름이 없이 하고 어린 양으로 제사드리는 것은 개의 목을 꺾음과 다름이 없이 하며 드리는 예물은 돼지의 피와 다름이 없이 하고 분향하는 것은 우상을 찬송함과 다름이 없이 행하는 그들은 자기의 길을 택하며 그들의 마음은 가증한 것을 기뻐한즉4. 나 또한 유혹을 그들에게 택하여 주며 그들이 무서워하는 것을 그들에게 임하게 하리니 이..

이사야 2026.10.24

[겨자씨] 빨간 코의 의사

[겨자씨] 빨간 코의 의사 젊은 시절 자살 충동에 시달리다 정신병원에 입원한 한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다른 환자들과 함께 생활하며 그들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 그는 웃음을 주는 의사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환자들에게 무관심했던 당시 의료 현실 속에서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이 빠진 아이들 앞에 빨간 광대 코를 쓰고 나타났습니다. 그에게 치료란 단순히 병을 고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돌보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이 사람은 미국의 의사 헌터 도허티 아담스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영화 ‘패치 아담스’로 만들어져 우리에게 알려졌습니다.패치 아담스보다 훨씬 앞서 아픈 이들의 마음을 살피신 분이 계십니다.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은 모두가 외면하던 한센병 환자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고..

이사야 65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5장하나님께서 패역한 백성을 벌하시다1. 나는 나를 구하지 아니하던 자에게 물음을 받았으며 나를 찾지 아니하던 자에게 찾아냄이 되었으며 내 이름을 부르지 아니하던 나라에 내가 여기 있노라 내가 여기 있노라 하였노라2. 내가 종일 손을 펴서 자기 생각을 따라 옳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패역한 백성들을 불렀나니3. 곧 동산에서 제사하며 벽돌 위에서 분향하여 내 앞에서 항상 내 노를 일으키는 백성이라4.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밤을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것들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5.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서 서 있고 내게 가까이 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6. 보라 이것이 내 앞에 기록되었으니 내가 ..

이사야 2026.10.23

곡성 충의공원, 동화정원

곡성 충의공원, 동화정원그동안 학교산 이라 불려왔던 이곳을 민선 5기(군수 허○석)들어 호국영령의 뜻을 받들고 곡성의 기상과 정기를 바로 세우고자 충의 공원 으로 새로이 명명하였다고 합니다곡성 동화정원는 최근 가을철 여행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정원형 관광지로 '한국의 토니카나'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탁트인 자연 경관이 매력적인 곳으로 광활한 대규모 꽃밭에 주황빛 황화코스모스가 언덕과 들판을 가득채워 장관을 이룹니다. 소나무 숲길과 대나무 숲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인공적인 조형물이나 복잡한 건축물 투입을 최소화하고 자연 그대로의 멋과 땅의 원형을 살려 여유롭개 산책하며 힐링하기에 좋습니다.곡성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섬진강 기차마을등의 명소와도 연계해 둘러보기 좋습니다내 눈을 ..

이사야 64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4장1. 원하건대 주는 하늘을 가르고 강림하시고 주 앞에서 산들이 진동하기를2. 불이 섶을 사르며 불이 물을 끓임 같게 하사 주의 원수들이 주의 이름을 알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로 주 앞에서 떨게 하옵소서3. 주께서 강림하사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을 행하시던 그 때에 산들이 주 앞에서 진동하였사오니4. 주 외에는 자기를 앙망하는 자를 위하여 이런 일을 행한 신을 옛부터 들은 자도 없고 귀로 들은 자도 없고 눈으로 본 자도 없었나이다5. 주께서 기쁘게 공의를 행하는 자와 주의 길에서 주를 기억하는 자를 선대하시거늘 우리가 범죄하므로 주께서 진노하셨사오며 이 현상이 이미 오래 되었사오니 우리가 어찌 구원을 얻을 수 있으리이까6. 무릇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

이사야 2026.10.22

[겨자씨]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겨자씨]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서른두 살, 결혼과 함께 경북 김천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하나님의 강권하심을 따랐는데 개척 자금을 사기당해 형편이 어려웠습니다. 집을 알아보니 아래층이 노래방이었습니다. 중개인은 영업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안 하긴 뭘 안 합니까. 밤마다 노랫소리와 고성에 잠을 설쳤습니다. 옆집은 유흥업소 여성들의 대기실이었습니다. 그들을 경멸했고 이곳으로 보내신 하나님도 야속했습니다.어느 날 한 남성의 고성에 잠이 깼습니다. 그런데 그가 마지막 곡으로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을 불렀습니다. 순간 울컥했습니다. ‘아 저 사람도 잃어버린 한 영혼이었구나.’ 저도 모르게 기도가 나왔습니다. “하나님, 저분이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게 해 주세요.”상황은 달라진 게 없는데 제가 달라졌습니다. ..

이사야 63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3장여호와의 승리1. 에돔에서 오는 이 누구며 붉은 옷을 입고 보스라에서 오는 이 누구냐 그의 화려한 의복 큰 능력으로 걷는 이가 누구냐 그는 나이니 공의를 말하는 이요 구원하는 능력을 가진 이니라2. 어찌하여 네 의복이 붉으며 네 옷이 포도즙틀을 밟는 자 같으냐3. 만민 가운데 나와 함께 한 자가 없이 내가 홀로 포도즙틀을 밟았는데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무리를 밟았고 분함으로 말미암아 짓밟았으므로 그들의 선혈이 내 옷에 튀어 내 의복을 다 더럽혔음이니4. 이는 내 원수 갚는 날이 내 마음에 있고 내가 구속할 해가 왔으나5. 내가 본즉 도와 주는 자도 없고 붙들어 주는 자도 없으므로 이상하게 여겨 내 팔이 나를 구원하며 내 분이 나를 붙들었음이라6. 내가 노함으로 말미암아 만민을 밟았으며 내..

이사야 2026.10.21

[겨자씨] 누구라도 주께 하듯이

[겨자씨] 누구라도 주께 하듯이며칠 전 낯선 이에게 이메일을 받았다. 이름만으로는 기억이 나지 않아 본인 소개를 부탁했다. 30년 전 기자 시절 내가 출입한 기관에서 말단 직원으로 잠깐 근무했다고 했다. 어떻게 나를 지금까지 기억하는지 물었다. 출입 기자들 가운데 나를 호감 있게 보았는데 최근 인터넷에서 목사로 사역하는 내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에 연락하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매일 시간과 싸우는 기자는 업무상 말이 거칠어지고 성급해질 때가 종종 있다. 그는 내가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뭔가 달랐다고 했다. 갑자기 내 젊은 시절 성적표를 받는 느낌이었다.지금은 제과업체 임원으로 일하는 그가 며칠 뒤 과자 한 박스를 선물로 보냈다. 과자를 먹으며 정신이 바짝 들었다. ‘사무실 한쪽에서 말없이 나를 지켜보..

이사야 62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2장1. 나는 시온의 의가 빛 같이, 예루살렘의 구원이 횃불 같이 나타나도록 시온을 위하여 잠잠하지 아니하며 예루살렘을 위하여 쉬지 아니할 것인즉2. 이방 나라들이 네 공의를, 뭇 왕이 다 네 영광을 볼 것이요 너는 여호와의 입으로 정하실 새 이름으로 일컬음이 될 것이며3. 너는 또 여호와의 손의 아름다운 관, 네 하나님의 손의 왕관이 될 것이라4. 다시는 너를 버림 받은 자라 부르지 아니하며 다시는 네 땅을 황무지라 부르지 아니하고 오직 너를 헵시바라 하며 네 땅을 쁄라라 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를 기뻐하실 것이며 네 땅이 결혼한 것처럼 될 것임이라5. 마치 청년이 처녀와 결혼함 같이 네 아들들이 너를 취하겠고 신랑이 신부를 기뻐함 같이 네 하나님이 너를 기뻐하시리라6. ○ 예루살렘이여 내가..

이사야 2026.10.20

[겨자씨] 어른의 마음

[겨자씨] 어른의 마음“우린 아직 다 미생(未生)이야.” 드라마 ‘미생’에서 오상식 과장이 신입사원 장그래에게 툭 던지는 대사입니다. 미생은 바둑에서 아직 완전히 살지 못한 돌을 뜻합니다. 연차가 쌓인 과장도, 갓 들어온 신입도 여전히 완생(完生)을 향해 가는 중이라는 고백입니다. 우리는 나이를 먹는 만큼 마음의 품도 넓어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음에도 작은 일에 쉽게 서운해하고 고집은 더 꺾기 어려워지곤 합니다.빅토르 위고의 소설 ‘레 미제라블’에서 장 발장은 주교관의 은식기를 훔쳐 달아나다 붙잡혀 옵니다. 그때 미리엘 주교는 “왜 은촛대는 두고 갔소”라며 그를 품어줍니다. 용서하는 어른의 마음입니다.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빌 2:5)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