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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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사람 보고 교회 다닌다

[겨자씨] 사람 보고 교회 다닌다 “와아, 교회 두 번 간다!” 토요일 청소 봉사를 하러 가는 날 우리 교회의 어느 집에서 터진 함성입니다. 환호의 주인공은 당번인 부모가 아니라 그 집 아이였습니다. 주일예배 후 부모님 모임 동안 친구들과 마음껏 노는 게 신나기에 아이에게 교회는 늘 가고 싶은 곳입니다.“하나님 보고 다니는 거지”라고들 하지만 이 아이들은 그야말로 사람 보고 교회를 다닙니다. 친구가 있어서 교회는 좋은 곳이 됩니다. 주일을 기다리는 기억은 아이의 마음에 정서 기억으로 남아 무의식에 저장되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오래 영향을 미칩니다.어쩌면 이 아이도 사춘기를 지나며 그렇게 좋아하던 교회에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시험 핑계로 주일에 빠지려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교회가 좋았다’는 감..

이사야 60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60장예루살렘이 받을 영광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4. ○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

이사야 2026.10.18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

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정읍 구절초 지방정원은 야산의 잡목을 정리하고 소나무 아래 구절초를 식재하면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추령천이 하회 형상으로 휘감아도는 천혜의 자연정원입니다. 현재까지 우리나라 구절초의 최대산지로 가을철은 물론 사계절 여행명소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지방정원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구절초정원'외에 '물결정원',들꽃정원', '참여정원', '솔숲정원'등 5개 테마고원으로 확장 조성하여 사계절 이용가능한 정원으로 거듭났다고 합니다. 구절초는 흰색이지만 연분홍색인 것도 적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꽃'이라고 하면 딱 떠오르는 모양새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은은한 색과 향이 매력 있는 꽃입니다.구절초 이름의 유래로 음력 9월 9일에 꺾는 풀이라서 구절초라는 설도 있고, 음력 9월 9일에 줄..

이사야 59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9장선지자가 백성의 죄악을 규탄하다1.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하지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못하심도 아니라2.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갈라 놓았고 너희 죄가 그의 얼굴을 가리어서 너희에게서 듣지 않으시게 함이니라3. 이는 너희 손이 피에, 너희 손가락이 죄악에 더러워졌으며 너희 입술은 거짓을 말하며 너희 혀는 악독을 냄이라4. 공의대로 소송하는 자도 없고 진실하게 판결하는 자도 없으며 허망한 것을 의뢰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행을 잉태하여 죄악을 낳으며5. 독사의 알을 품으며 거미줄을 짜나니 그 알을 먹는 자는 죽을 것이요 그 알이 밟힌즉 터져서 독사가 나올 것이니라 6. 그 짠 것으로는 옷을 이룰 수 없을 것이요 그 행위로는 자기를 가릴 수 없을 것이며 그 행위는 죄악의..

이사야 2026.10.17

[겨자씨] 으르렁 묵상

[겨자씨] 으르렁 묵상 히브리어로 ‘묵상하다’는 ‘하가’입니다. 그런데 이 말이 성경에서 그리는 첫 그림은 고요한 서재가 아닙니다. 이사야는 사자가 먹이를 움켜쥐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하가’라 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은 그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의 묵상이 바로 이 말입니다. 히브리 사람에게 묵상은 눈을 감는 일이 아니라 오히려 눈을 부릅뜨고 먹이를 움켜쥔 사자처럼 말씀을 물고 놓지 않는 일이었습니다.아이들이 게임에 빠지면 밥 먹으라고 몇 번을 불러도 못 듣습니다. 아니, 안 듣는 것 같습니다. 화가 나다가도 그 집중력이 부럽기도 합니다. 요즘 저는 휴대전화 진동 한 번에도 성경 읽기를 놓아 버립니다. 눈은 말씀 위에 있어도 마음은 바깥소리에 그대로 열려 있습니다. 그것은 묵상이 아니라 구경입니..

이사야 58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8장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금식1. 크게 외치라 목소리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높여 내 백성에게 그들의 허물을, 야곱의 집에 그들의 죄를 알리라2. 그들이 날마다 나를 찾아 나의 길 알기를 즐거워함이 마치 공의를 행하여 그의 하나님의 규례를 저버리지 아니하는 나라 같아서 의로운 판단을 내게 구하며 하나님과 가까이 하기를 즐거워하는도다3. 우리가 금식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보지 아니하시오며 우리가 마음을 괴롭게 하되 어찌하여 주께서 알아 주지 아니하시나이까 보라 너희가 금식하는 날에 오락을 구하며 온 갖 일을 시키는도다4. 보라 너희가 금식하면서 논쟁하며 다투며 악한 주먹으로 치는도다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니라5.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이사야 2026.10.16

[겨자씨] 아버지 화덕에서 옮겨온 불씨

[겨자씨] 아버지 화덕에서 옮겨온 불씨 얼마 전 몽골을 다녀왔습니다. 전통 천막인 게르를 둘러보는데 현지에 사는 분이 한 풍습을 들려주었습니다. 자녀가 분가할 때 아버지의 화덕에서 불씨를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몽골 사람들은 이 화덕을 골롬트라고 부릅니다. 불이 태어나는 근원이라는 뜻입니다. 유목민에게 골롬트는 밥을 짓고 몸을 녹이는 도구를 넘어 가문의 생명이 모인 자리입니다. 본가의 불을 나눠받아 새 화덕을 세우는 것은 가문의 뿌리를 잇는 일입니다. 그래서 몽골에서는 집안이 번성하는 것을 골롬트의 불꽃이 활활 타오른다고 말합니다.사도 바울은 디모데의 믿음이 먼저 외할머니 로이스와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은사를 다시 불 일듯 하게 하라고 당부합니다.(딤후 1:6) 오늘 내 안의..

이사야 57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7장우상 숭배를 규탄하시다1. 의인이 죽을 지라도 마음에 두는 자가 없고 진실한 이들이 거두어 감을 당할지라도 깨닫는 자가 없도다 의인들은 악한 자들 앞에서 불리어가도다2. 그들은 평안에 들어갔나니 바른 길로 가는 자들은 그들의 침상에서 편히 쉬리라3. ○ 무당의 자식, 간음자와 음녀의 자식들아 너희는 가까이 오라4. 너희가 누구를 희롱하느냐 누구를 향하여 입을 크게 벌리며 혀를 내미느냐 너희는 패역의 자식, 거짓의 후손이 아니냐5. 너희가 상수리나무 사이,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서 음욕을 피우며 골짜기 가운데 바위 틈에서 자녀를 도살하는도다6. 골짜기 가운데 매끄러운 돌들 중에 네 몫이 있으니 그것들이 곧 네가 제비 뽑아 얻은 것이라 또한 네가 전제와 예물을 그것 들에게 드리니 내가 어찌 위로..

이사야 2026.10.15

[겨자씨] 사자가 풀을 먹는 나라

[겨자씨] 사자가 풀을 먹는 나라 한 지인이 입시 전문가 모임에 다녀와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일부 전문가가 나라의 미래가 어둡다면서도 “나는 벌 수 있을 만큼 벌고 빠지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말하더랍니다. 다음세대의 앞날을 고민해야 할 어른들이 아이들을 제 욕망의 수단으로 삼고 있었습니다.어디 그들만의 이야기일까요. 우리는 누군가를 만날 때 그가 내게 무엇을 줄 수 있는지를 먼저 볼 때가 있습니다. 이사야는 우리에게 전혀 다른 나라를 보여 줍니다. 메시아가 다스리는 그 나라에서는 이리가 어린양과 함께 살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습니다.(사 11:6~7) 놀라운 것은 잡아먹히던 쪽이 더 강해진 것이 아니라 약자를 먹이로 여기던 ‘포식자의 욕망’ 자체가 달라진 것입니다.하나님 나라의 평화는 싸우지 않는 데..

이사야 56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6장여호와께 연합한 사람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정의를 지키며 의를 행하라 이는 나의 구원이 가까이 왔고 나의 공의가 나타날 것임이라 하셨도다2. 안식일을 지켜 더럽히지 아니하며 그의 손을 금하여 모든 악을 행하지 아니하여야 하나니 이와 같이 하는 사람, 이와 같이 굳게 잡는 사람은 복이 있느니라3. 여호와께 연합한 이방인은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백성 중에서 반드시 갈라내시리라 하지 말며 고자도 말하기를 나는 마른 나무라 하지 말라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한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5.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

[겨자씨] 신비로운 생명의 선물

[겨자씨] 신비로운 생명의 선물 멀리 떨어져 사는 며느리가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보내왔다. 임신 소식을 처음 들은 날부터 나는 매일 쌍둥이를 위한 기도로 아침을 시작한다. 다섯 달째 들어선 쌍둥이의 머리와 척추, 두 손과 두 발이 뚜렷했다. 쌍둥이가 머리를 맞댄 모습이 마치 비밀스러운 말을 주고받는 것 같아 웃음이 나왔다. 첫 번째 초음파에서 보았던 두 생명의 흔적이 이제는 제법 사람의 모양을 갖춰 가고 있었다. 엄마 자궁에서 새로운 생명이 생기고 자라나는 과정을 보면서 나는 온몸이 짜릿한 신비와 경이에 사로잡혔다.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시고 주신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말씀이 내 눈앞에서 펼쳐지는 듯했다.초음파 사진을 바라보며 한동안 깊은 생각에 잠겼다. ‘쌍둥이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은 하나님이 ..

이사야 55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5장하나님의 긍휼1. 오호라 너희 모든 목마른 자들아 물로 나아오라 돈 없는 자도 오라 너희는 와서 사 먹되 돈 없이, 값없이 와서 포도주와 젖을 사라2. 너희가 어찌하여 양식이 아닌것을 위하여 은을 달아 주며 배 부르지 못할 것을 위하여 수고하느냐 내게 듣고 들을지어다 그리하면 너희가 좋은 것을 먹을 것이며 너희 자신들이 기름진 것으로 즐거움을 얻으리라3. 너희는 귀를 기울이고 내게로 나아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의 영혼이 살리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영원한 언약을 맺으리니 곧 다윗에게 허락한 확실한 은혜이니라4. 보라 내가 그를 만민에게 증인으로 세웠고 만민의 인도자와 명령자로 삼았나니5. 보라 네가 알지 못하는 나라를 네가 부를 것이며 너를 알지 못하는 나라가 네게로 달려올 것은 여호와 네 하..

이사야 2026.10.13

황매산 가을 억새

황매산 가을 억새해발 1,113미터의 황매산 정상부근에는 넓은 황매평원이 있다. 흔히 보이는 우리네 산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산 위에 평야다 해발 700미터에서 900미터의 넓은 땅에 젖소를 풀어 기른 탓 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평원이다. 목장이 떠나고 난 초원에는 봄에는 철쭉이, 가을에는 억새가 자라면서 산 속 장관을 만들어 냈다. '철쭉과 억새사이"는 황매산 군립공원의 관광휴게소로, 철쭉고 억새밭이 펼쳐지는 해발 850미터 길목 위 대문 역할을 한다 건축은 자연의 위대함에 겸손하게 자세를 낮추고 땅에 가장 가깝게 붙어 있다. 게다가 산의 형상에 맞추어 그것을 반원의 모양으로 앉히니 자연과 건축의 경계가 그리 어색하지 않다 혹시나 건축이 풍광을 가릴까 그마저 중간 중간을 비워내니 군데군데 이가 빠진 ..

카테고리 없음 2026.10.13

이사야 54장, 전주동부교회

이사야 54장하나님의 영원한 자비1.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2.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3. 이는 네가 좌우로 퍼지며 네 자손은 열방을 얻으며 황폐한 성읍들을 사람 살 곳이 되게 할 것임이라4. ○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5. 이는 너를 지으신 이가 네 남편이시라 그의 이름은 만군의 여호와이시며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

이사야 2026.10.12

[겨자씨] 듣는 손발

[겨자씨] 듣는 손발 히브리어에는 ‘순종하다’라는 낱말이 따로 없다. ‘듣다’를 뜻하는 ‘샤마’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유대인들이 지금도 아침저녁으로 외우는 쉐마의 첫마디 “이스라엘아 들으라”도 이 말이다. 그런데 히브리 사람에게 듣는 것은 귀의 일이 아니라 손발의 일이었다. 행동하지 않았으면 듣지 않은 것이다.나는 종종 아내가 부탁한 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잊어버릴 때가 있다. 그때 아내는 “분명히 들었는데 그 부탁 하나 못 들어주냐”며 한탄 섞인 목소리로 서운해한다. 그렇다. 듣긴 들었다. 그러나 히브리 사고방식으로는 듣지 않은 셈이다. 아내 부탁만 그랬을까. 강단에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고 외치면서 정작 내 손발은 말씀대로 움직이지 않을 때가 많다. 하나님도 내게 “분명히 들었으면서 그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