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4/04 62

[겨자씨] 아름다움의 비결

[겨자씨] 아름다움의 비결문수현 시인은 ‘홀로 아름다운 것은 없다’라는 시에서 이렇게 노래합니다“산이 아름다운 것은/ 바위와 숲이 있기 때문이다// 숲이 아름다운 것은/ 초목들이 바람과 어울려/ 새소리를 풀어놓기 때문이다// 산과 숲이 아름다운 것은/ 머리 위엔 하늘/ 발밑엔 바다/ 계절이 드나드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세상이 이토록 아름다운 것은/ 해와 달과 별들이 들러리 선/ 그사이에 그리운 사람들이// 서로 눈빛을 나누며 살고 있기 때문이다 .” 꽃들과 신록(新綠)의 어울림이 아름다운 계절입니다. 자연의 순리를 따라 만물이 공생하면서 빚어낸 결과입니다. 언제나 혼자만 아름답길 원하는 인간적인 욕망과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완벽한 조직이나 공동체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서로가 주인공이 되려고 하기 때문..

시편 121편

시편 121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2.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3. 여호와께서 너를 실족하지 아니하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이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4.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이는 졸지도 아니하시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5.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네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6. 낮의 해가 너를 상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7.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8.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지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4.30

[겨자씨] 성장통

[겨자씨] 성장통나태주 시인 이야기입니다. 시인은 산책 중 벚나무 둥치에서 우연히 매미가 우화(羽化)하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우화란 번데기에서 날개 돋은 성충이 나오는 과정을 말합니다. 매우 더딘 동작으로 머리와 날개를 내밀고 있는 매미가 답답해 보이던 시인은 매미의 한쪽 날개를 자신의 손으로 꺼내줬습니다. 이후 그는 약수터를 돌아오는 길에 우화한 매미가 궁금해 다시 벚나무 둥치로 갔는데, 매미가 날지 못하고 땅바닥에서 푸덕거리고 있었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니 양쪽 날개 크기가 달랐습니다. 매미의 한쪽 날개를 일부러 꺼내준 게 화근이었습니다. 스스로 날개를 움직여 나오려는 과정, 그것은 성장통이었습니다. 내버려 둬야 했습니다. 시인은 자책했습니다. 의도치 않게 매미의 행복을 빼앗게 된 겁니다.하나님께서 ..

시편 120편

시편 120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도다2.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3.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4.  장사의 날까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로다5. 메섹에 머물며 게달의 장막 중에 머무는 것이 내게 화로다6.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 하였도다7.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4.29

[겨자씨]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

[겨자씨] 목욕탕서 발견한 성령충만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부력의 법칙을 발견하고 ‘유레카’를 외쳤습니다. 성령충만의 원리도 목욕탕에서 발견됩니다.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몸을 만지면 탕 속에 때가 떠다니게 됩니다. 때는 손이나 바가지로 아무리 애쓰고 수고해도 쉽게 제거되지 않습니다. 체격이 좋아도 얼굴이 잘생겨도 공부를 많이 했어도 가진 것이 많아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탕 속의 때는 목욕탕에서 일하는 분이 해결합니다. 그분은 수도꼭지에 손을 댑니다. 그러곤 탕 속의 사람들에게 다 나오라고 합니다. 사람들이 탕에서 모두 나오면 수도꼭지를 돌려 물이 나오게 합니다. 물이 탕 속에 가득 차고 또 넘치게 되면 물보다 가벼운 때는 탕에서 저절로 넘쳐 흘러 사라지게 됩니다. 성령충만이 이와 같습니다. 내 속에 죄가..

시편 119편

시편 119편1. 행위가 온전하여 여호와의 율법을 따라 행하는 자들은 복이 있음이여2. 여호와의 증거들을 지키고 전심으로 여호와를 구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3. 참으로 그들은 불의를 행하지 아니하고 주의 도를 행하는 도다4. 주께서 명령하사 주의 법도를 잘 지키게 하셨나이다5. 내 길을 굳게 정하사 주의 율례를 지키게 하소서6. 내가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 할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하리이다7. 내가 주의 의로운 판단을 배울 때에는 정직한 마음으로 주께 감사히리이다8. 내가 주의 율례들을 지키오리니 나를 아주 버리지 마옵소서9. ○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하게 하리이까 주의 말씀만 지킬 따름이니이다10.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11. 내가 주께 범죄..

성경 시편 2024.04.28

봉화산 철쭉단지, 장수 여행

봉화산 철쭉단지, 장수 여행봉화산(919.8m)은 전라북도 남원시와 장수군,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덕유산에서 지리산에 이르는 백두대간 남부 구간의 중간지점에 있는 산이다. 우리나라에 봉화산이라는 이름 붙은 산들이 수도 없이 많은 것처럼 이 산 역시 과거 봉화가 피어올랐던 산으로 봉화산에서 동북쪽으로 1km쯤 가면 무명봉에 “봉화산 봉수대” 라는 팻말이 그 자취를 전하고 있으며, 과거에는 장안산으로 불리기도 했다.봉화산은 북쪽으로 월경산, 백운산의 연봉이 남쪽으로 매봉, 모산의 연봉이 이어진다. 봄철 붉게 피는 철쭉군락이 이름난 곳으로 봉화산 서쪽 능선을 감싸고 철쭉군락이 발달해 있다. 이 때문에 매년 4월 하순에서 5월 중순 철쭉제가 열린다. 또한 가을철에는 넓게 드리워진 억새평원을 지나..

[겨자씨] 공원이 좋은 이유

[겨자씨] 공원이 좋은 이유집 근처에 제가 참 좋아하는 난지천 공원이 있습니다. 이 공원이 좋은 이유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넓은 잔디 광장이 있습니다. 넓은 공간은 눈을 시원하게 하고 누구나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은 모두를 행복하게 합니다. 더구나 잔디밭 본연의 푹신함은 매력 덩어리입니다. 둘째는 공원에 조성된 길 때문입니다. 그 길을 걷노라면 시야에 들어오는 풍광 때문에 눈이 행복해지고 코끝을 간지럽히는 자연의 향기가 코를 행복하게 합니다. 이 공원은 산책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셋째는 아이들 소리입니다. 아이들이 놀 공간이 따로 있어서 맘 놓고 뛰어놀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공원이어서 좋습니다. 조부모부터 손주들까지 전 세대가 운동도 하고 즐길 수 있는 시설..

시편 118편

시편 118편1.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2. 이제 이스라엘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지어다3. 이제 아론의 집은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지어다4. 이제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말하기를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할지어다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넓은 곳에 세우셨도다6. 여호와는 내 편이시라 내가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니 사람이 내게 어찌할까7. 여호와께서 내 편이 되사 나를 돕는 자들 중에 계시니 그러므로 나를 미워하는 자들에게 보응하시는 것을 내가 보리로다8.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사람을 신뢰하는 것 보다 나으며9. 여호와께 피하는 것이 고관들을 신뢰하는 것보다 낫도다10. 뭇 나라가 나를 에..

성경 시편 2024.04.27

[겨자씨]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

[겨자씨] 포기 안 하시는 하나님지난 주일은 장애인 선교 주일이었습니다. 교회에서 구필화가 임경식 집사님의 삶과 신앙을 함께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임 화가는 1995년 오토바이 사고로 어깨 아래 전신이 마비되는 장애를 입었습니다. 그래서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립니다. 사고 당시 19세였습니다. 의사로부터 평생을 누워서 지내야 한다는 절망적 선언을 받았습니다. 그의 어머니는 기도 가방에 자식의 양말을 넣고 회복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10여년에 걸친 어머니의 기도가 응답됐습니다. 몸은 그대로이지만 무기력한 인생을 끝내고 입에 붓을 물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유튜브에 소개된 외국의 구필화가 그림 강좌를 보며 그림을 익혔습니다. 그림의 주제는 ‘자유와 꿈’이라고 밝힙니다. 특별히 어항 속에 담긴 금붕어가 ..

[겨자씨] 너희가 눈먼 사람들이라면

[겨자씨] 너희가 눈먼 사람들이라면눈먼 사람들이 동물원에서 코끼리를 만져봤습니다. 그들이 본 코끼리는 어땠을까요. 한 사람이 기다란 뱀 같다고 했습니다. 다른 사람은 든든한 기둥 같다고 했지요. 그러자 또 다른 사람이 무슨 소리냐며 거대한 벽 같다고 말했습니다. 어떤 게 진짜 코끼리일까요. 그들은 서로 자기가 맞는다고 우기다 크게 다퉜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본 만큼만 압니다. 그러니 “내가 해봐서 다 안다”고 함부로 나댈 일 아닙니다.“우리도 눈이 먼 사람이란 말이오?”(요 9:40, 새번역) 바리새파 사람들이 한 말입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스스로 모세의 제자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입니다. 최고의 율법 학교에서 법을 배운 전문가라는 말이지요. 그들은 율법으로 눈먼 사람을 죄인으로 정죄하고 기소했습니다. 눈..

시편116편

시편116편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 하리로다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4. 내가 여호와의 이름의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6.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7. 내 영혼아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8. 주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지셨나이다9. 내가 생명이 있는 땅에서 여호와 앞에 행하리이다10.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

성경 시편 2024.04.25

[겨자씨] 출생률과 자살률

[겨자씨] 출생률과 자살률 충남 당진에 있는 한 교회는 어린이 사역으로 유명합니다. 많은 아이가 출석을 하고 있고 젊은 부부들이 아기를 낳으면 교회에서 큰 관심을 갖고 돌봐줍니다. 몇 해 전에는 당진 신생아 12.4%가 이 교회 성도들 사이에서 태어났다고 합니다. 주중에도 400여명의 아이들이 교회에서 방과후 활동을 합니다. 교회학교가 문을 닫고 출생률이 바닥인 현실에서 금과옥조 같은 모범사례가 아닌가 싶습니다. 출생률을 높이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자살률을 줄이는 일입니다.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 십수년간 부동의 자살률 1위란 오명을 갖고 있습니다. 출생률을 높이고 자살률을 낮추는 일은 국가의 존립이 달린 중요한 책무이지만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

시편 115편

시편 115편 1. 여호와여 영광을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우리에게 돌리지 마옵소서 오직 주는 인자하시고 진실하시므로 주의 이름에만 영광을 돌리소서 2. 어찌하여 뭇 나라가 그들의 하나님이 이제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리이까 3. 오직 우리 하나님은 하늘에 계셔서 원하시는 모든 것을 행하셨나이다 4. 그들의 우상들은 은과 금이요 사람이 손으로 만든 것이라 5. 입이 있어도 말하지 못하며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6.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코가 있어도 냄새 맡지 못하며 7. 손이 있어도 만지지 못하며 발이 있어도 걷지 못하며 목구멍이 있어도 작은 소리조차 내지 못하느니라 8. 우상들을 만드는 자들과 그것을 의지하는 자들이 다 그와 같으리로다 9.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의 도움이시요 너희..

성경 시편 2024.0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