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2017년 10월 2박 3일 일정으로 충북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그때는 블러그를 생각하지 않고 다녀와서 사진이 별로 없네요 단지 인증 샷만 하였을 뿐입니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승선하고 충주호를 유람하고, 운선구곡, 도담 삼봉, 

수양 개빛 터널을 관람하고 첫째날 숙박 하였습니다

충주호 유람선 뱃놀이 코스

제비봉→ 노들평지 → 신선봉→ 두향이묘→ 강선대→ 채운봉 → 현악봉→ 삿갓바위 →

흔들바위 → 옥수봉 → 구담봉 → 장회 나루  : 승선 시간  약 1시간

요금 대인 : 13,000원 ,  소인 : 9,000원

중선암 , 옥렴대

큰 글씨는 "사군의 강산이 아름답고 삼선의 수석이 빼어나다"는 뜻입니다

예부터 단양, 제천,청풍 네개의 군을 사군이라 했으며 상선암, 하선암을 일컫어 삼선이라 하였답니다

작은 글씨는 "승정90년인 정유년 가을에 충청도 관찰사 윤헌주가 썼다"는 뜻입니다

스정ㅇ는 중국 명나라 마지막 황제의종의 연호인데 이해를 서기로 환산하면 1717년이라고 합니다.

윤헌주의(1661~1729년)의 본관은 파경 시호는 이헌이며 어릴때 신동으로 일컽어졌고 1688년 과거시험에 장원급제하였으며 충청감사, 함양감사,한성관원, 평양감사, 형조판서, 공조판서등 요직을 두루거쳤으며 이인좌의 난을 평정한 공로로 영의정에 추종되었답니다. 지금부터 약300년전에 쓰인 이글씨는 크고 화려 하여 중선암의 상징이 되고 있습니다 

운선 구곡

사인암은 높고 기묘한 암석들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고 오랜 세월 비와 바람으로 풍화되어 있는 바위의

흔적들 때문에 세월의 무상함을 느꼐지게합니다. 사인암 밑을 흐르고 있는 맑고 푸른 남조천은 굽이 굽이

이일대를 감돌고 있으며 그 수려한 절경 때문에 "운천구곡"이라 불리는 곳으로써 경관이 매우 뛰어나

충북의 자연 환경 명소로 지정이 되어 있는 곳입니다 

삼봉 전도전

선인교 나린물이 - 정도전 -

선인교 아래로 내리는 물이 지하등으로 흘러드니 오백년 화려했던 고려 왕조가 물소리 뿐이구나

이어이 고려가 흥하고 망한것을 물어서 무엇하겠느냐

도담 삼봉과 석문

남한강 상류 강 복판에 정선 땅에서 떠내려 왔다는 3개의 바위 봉우리로 가운데는 남봉, 북쪽은 첩봉, 남쪽이 접봉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상류 200m 지점 서쪽에는 동양최대 무지개 모양의 석문이 있습니다.

1898년 영국 비솜이쓴 "한국과 그 이웃나라를" 이라는 저서가 기록될 정도의 환상적인 곳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할 뿐 아니라 에머랄드빛 강물 속에는 가종 수생 생물이 서식하는등 수종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충북의 자연 환경 명소 100곳 중에서 10선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남봉에는 삼도정이라고 불리는 육각 정자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