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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대승한지 마을, 한지체험

♥사랑 2018. 12. 7. 20:14


선조의 지혜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곳!

한지의 가치를 지켜나갈 대승한지마을!

천년을 빛낸 우리의 종이 고려한지, 그 전통명백을 이어나갈 대승한지마을 !

천년 한지의 전통을 잇는 대승한지마을

완주군 소양면 신원리 대승한지마을은 행정안선부의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한지테마 마을이다. 2 010년 9월 한지제조체험장과 야외 닥가마, 동양산업조합, 졸방, 승지관

등으로 구성하여 고려지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한지 제조의 전 과정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한민국 유일의 한지마을이 탄생하였다.  이곳 승지관에는 전통과 현대 한지공예품들을 전시하고

한지소재 친환경 상품과 미래의 한지 컨텐츠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승지관(承紙館)

한지 전시관인 승지관에는 전통과 현대 한지 공예품들을 전시하고 있으며, 한지소재 친환경 상품과

미래의 한지켄텐츠를 다양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회의실에서는 단체한지공예 체험과 한지 판매가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한지는 오래된 미래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도침기로 한지를 도침하는 광경을 목격할 수 있는 대승 한지마을은 조선 선조

이후 1990년대까지 마을의 가장 주된 소득원이 한지생산일 정도로 주민 모두가 한지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가지고 있으며 한지의 전통을 지닌 곳이다
대승 한지마을은 한지 제조소에서 한지를 직접 뜰 수 있는 체험교실과 마을 전체를 테마가 있는 한지

박물관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2009년 12월 농림수산식품부의 향토 산업 육성사업' 에도 선정되어

2011년부터 한자특화 연계 사업을 펼쳐 갈 예정입니다

완주한지의 위상(位相)

 조선시대 전라도는 종이 생산을 대표하는곳이었다. 가장 질 좋고, 가장 많은 종이가 전라도에서 생산되었다. 그리고 그 전라도 내의 주 생산지가 완주군이었다. 완주군 소양면 송광사는 완주지역에 제지술을 진파한

곳으로 전해 지고 있다.
송광사의 스님들이 종이뜨는 기술을 동네 사람들에게 가르쳐 관에종이를 납품하였다고 한다
완주군은 이런 전통을 바탕으로 1980년대까지도 많은한지를 생산하였다. 소양면이 그중심이었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판지가 여기에서 생산되었다.
 한지체험관이위치한 이곳 대승천년 한지마을은 소양만에 속한 동네로 일찍부터 제지업이 성행하였으며,

현재도 많은 한시장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진북 조선지(한지)는 닥나무를 원료로 하여 지질이 강인 정량(精良)하고 그 명성이 조산에 떨치고 있다.

종이에 종류에는 대장지. 대롱지 창호지 분백지, 견양지 공물지, 온돌지, 장판지 등 7종이 있다. 특히
그 중에서도 완주군의 대롱지 장판지가 유명하다. 주요 출하 지는 전 조선과 만주이다.
(일제강점기 때 간행된 '전라북도의 특산군'에 등재)

완주지역의 지소(紙所)
 완주군은 소양면을 비롯해여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화산면,비봉면 등 도처에서 한지를 생신하였다.

완주군은 곳곳이 다 한지를 뜨던 지소(한지공장)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조선시대 고지도에도 상관 신리역쪽으로 지소가 나타나 있다.
완주지역에서도 특히 한지를 많이 뜨던 곳이 소양면이었다. 즉송광사앞, 마수교 부근을 비롯해 소양

천변을 따라 한지공장들이 즐비했다. 또 이곳 신원리 대승마을과 반곡마을 등 소양면 곳곳에 지소가

있었다. 그래서 소양면에 이 일대의 한지를 수납하여 판매하는 '동양산업조합' 이 있었다 . 지금의 소양면

우체국 뒷편이 옛 조합자리이다.
대승 천년 한지마을에 한지체혐관을 조성하면서, 동양산업 조합의 관사와 해월리 기물택이 지수의

줄방(숙소)을 옮겨 복원하였다
* 지소(紙所)는 한지공장을 말한다. 1980년대까지도 종이 뜨는 곳을 지소라고 하였다.


한지 만들기과정 (닥종이 인형 ) 

 최부자  닥종이 인형 작가 

1.  닥나무 거두기, 찌기 - 닥무지

일년생 닥나무를  채취하여 닥나무 묶음을 차곡 차곡 쌓아 올려 불을 지핀다.

닥나무 껍질이잘 떨어지도록 찌는 과정이다

2. 껍질 벗기기

닥나무를 찌면 껍질이 쉽게 벗겨진다. 다벗긴 (10시간쯤) 닥나무를 하나씩 잡고껍질을 벗기고한웅큼씩 묶어서했볕에 말리면 흑피가 된다.

3. 흑피 벗기기

흑피를 장시간물속에 넣고 불린 후 겉껍질을 칼로 벗겨 겉껍질(흑피)를 제거하여 백닥(백피)을 만든다.했빛에널어 일광표백을 한다.

4. 닥 삶기

잘 마른 백닥을 물속에 충분히 불린 후 솥에 잿물을 넣고 쇠죽 끊이듯이 4~5시간 푹 삶는다. 삶은 백닥을 맑은 물로 헹구면서 햇볕을 쬐어 표백을 한다.

5. 티 고르기 - 티 잡기

세척과 표백이 끝난 백닥을 물속에서 건져내어 남아 있는 표피, 불순물등 잡티를 일일이 손으로없앤다. 정성과 시간이 많이 들어간다.

6. 두드리기 - 고해(叩解)

씻기와 햇볕쐬기등의 과정을 마친 백피를 돌판에 늘어놓고 닥방망이로 섬유가 튀어나갈 정도로 두들겨서 닥섬유가 물에 뿌옇게 풀어질 때까지 앃는다.

7. 종이뜨기 - 초지(初紙)

완전히 풀린 원료를 지통에 넣고 물과 골고루 섞이도록 세게저은 후 닥풀 수액을 다시 저어 고른 농도가 되면 종이 뜨기에 들어간다. 닥섬유와 물의 결합에 의하여 한 장의 종이가 만들어진다.

8. 물 빼기

종이를 떠서 종이와 종이 사이에 실을놓아 각장을 분리시켜 쌓은 후에 돌로 눌러 하룻밤 정도 지낸다,

오랜 시간 서서히 물을 빼어 종이를 떼어낼 때 잘 일어 난다.

9. 말리기 - 건조

젖은 종이를 펴고 비로 쓸어가면서 천천히 고르게 말린다. 다 마른 종이는 떼어내어

한자리에 포개 놓는다. 이로써 종이가 완성된다.

10. 다듬기 도침(搗砧)

마무리 가공처리 방법의하나로약간 덜마른 종이를 포개어서 방망이로 두들겨 한지의 밀도와 섬유질

형성을 높여종이를 반듯하게 한다



지호 공예 jiho Crafting

지호공예는 나무, 싸리, 종이 등을 소재로 하여 원하는 기본형을 만들어 종이를 여러 겹 붙이는 것이다.

지호공예는 종이를 잘게 찢어서 풀과 배합하여 골격을 만드는 소재가 되는 것 이외에는 외형적으로

전지 공예와 크게 차이점은 없다. 함지박, 항아리, 물동이 형으로 된 기물을 엎어 놓고 일정한 두께로 발라

말려서 종이를 덧바른 것으로 지반, 제기, 반짇고리, 마른반찬 그릇, 쌀뒤주 함과 같은 부엌의 살림살이가

주종을 이루게 된다


 지승 공예 jiseung Crafting
지승 공예는 종이를 좁고 길게 잘라 꼬고 비벼 그것을 엮어서 만든 것을 말한다. 이 끈을 노여개라고 한다.

무늬를 엮는 방법에 따라 모양이 달라지며 색지나 검은 물을 들인 종이를 함께 넣어 엮거나 외형에 다양한
변화를 주어 갖가지 형태를 만들었다. 마무리를 할 때는 기름을 먹이거나  칠을 하기도 하였다. 제기류,

돗자리, 화병, 차상 망태기, 지갑류, 그릇류 등 생활에 필요한 대부분을 만들어 사용하였다.


전지 공예 Jeonji Crafting


  전지공예는 가위나 조각칼을 사용하여 한지를 오려 붙여 완성한 공예를 말한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문양을 한지에 그린 후 문양의 선을 따라 가위나 조각칼로 오리고, 골격 바탕

면을 한지로 초배한 후, 작품의 성격에 맞게 오색지로 나누어 붙여 오려진 문양을 붙이고 마감 칠을 해주는 것을 말한다. 전지 공예는 오색 전지 공예와 양각 전지 공예가 대표적이다.
작품으로는 색실 상자, 색실첩, 혼례에 쓰이는 예물함, 예단한 족두리, 반지고리, 동고리 등 여성 용품이

많으며, 다양한 상자류와 머릿장, 애기장, 버선장, 이층장, 삼층장 의 걸이장 등의 대작들을 들 수 있다.






한지로 만든 의상






한지 체험 관









한국 스테이 (한옥 숙박)



줄방(초지공 들의 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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