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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무성서원, 최치원

♥사랑 2018. 12. 19. 13:12

   무성서원(武城書院) 역사

   지정종별 : 사적 제166

   지정일자 : 19681219

   ●소 재 지 :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 500

무성서원은 신라말 고운(孤雲) 최치원(崔致遠) 선생이 태산태수(山太守)로 부임하여 8년동안 선정을

베풀고 많은 치적을 남기고 이임하여 떠나자 주민들이 생사당(生祠堂)을 세우고 태산사(泰山祠)

한데서 유래되었다.

이 후 1544(중종39) 태인현감으로 부임한 신잠(申潛)선생이 6에 걸쳐 선정을 베풀다가 강원도

간성(杆城)군수로 전임되어 떠나자 주민들이 역시 생사당을 세워 배향하다가 고운 선생의 태산사와

하였다

그 후 1615(광해군7) 고을 유림들이 서원을 세웠는데 1696(22) ‘무성서원(武城書院)' 이라

사액(賜額)을 받았으며 불우헌(憂軒 정극인(丁克仁), 눌암(訥菴) 송세림(宋世琳), 묵재(默齋)

정언충(鄭彦忠), 성재(成齋) 김약묵(金若默), 명천(鳴川) 김관(金灌) 선생을 추가로 배향하였다.

앞에는 개울물이 흐르며 뒤에는 성황산(城隍山)을 등지고 자리한 무성서원은 1868년 정부의 서원

철폐령에도 훼철(毁撤)되지 아니한 전47개 서원 중 전북도내 유일의 서원으로 을사늑약(乙巳勒約)

체결된 이듬해인 1906년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과 둔헌(遯軒)임병찬(林炳瓚)선생이 일제의 침략에

항거하기 위해 호남의병을 창의한 역사적 현장이기도 하다.

입지환경

무성서원이 자리잡은 정읍시 칠보면 무성리는 서남쪽에 솟은 칠보산에 기대어 형성된 마을이다

마을의 전면과 좌우에 넓은들이 있고 들 가운데로 칠보천이 흘러 마을 북편의 동진강에 합수된다.

성황산을 배경으루 전형적인 배산임수형 마을 형국을 이루는 이곳의 중심부에 무성서원이 있다.

무성서원은 서원의 일반적인 입지조건과는 달리 향촌내 그것도 마을 중심부에 자리한 매우 이례적인

례로 향촌민과 함께 하면서 시역문화를 선도하며 지식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감당하려는 의미를

이곳에서 읽을 수 있다.



현가루

무성서원에는 외삼문 대신1891년 건립된 전면 3칸, 측면 2칸의 2층 누각인 현가루가 들어서 있다.

헌가루는 논어의 현가불철에서 따온 거문고를 타며 노래를 그치지 않는다는 뜻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힘든 상황이 되어도 학문을 계속 한다는 의미 이다.


비석군

흥선대원군의 형이며 영의정을 지낸 이최응의 불망비등 무성서원 보존에 공이 있는 사람을 기념하는

무성서원 중수 기념비등이 현가루옆 담장앞에 서있다.

묘정비

서원의 건립취지와 배향 인물 등에 대해 기록한 묘정비가 현가루 옆에 서있다

현가루 뒷면 모습

현가루에는 올라가지 마세요



무성서원 배치형태

무성서원은 완만한 구을 이루고 있는 곳에 남북방향으로 자리잡고 있는 전형적인 전학 후묘식 배치형태로

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건축물로 이루어져 있다.

사당인 태산사와 깅당.강수재, 외삼문에 해당하는 현가루, 그리고 내삼문과 고직시 등으로 서원의 기본적인 배치구조를 조성하고, 변에 각종 비석과 비각이 놓여 있다.

서원 정면의 현가루에서 사당에 이르기까지 남북 중심축선을 두고 그 축선을 따라 뒤로 가면서 현가루,

강당, 내삼문, 사당을 배치한 후 주위를 담장으로 둘렀다.












강당을 지나 자연석 계단을 오르면 시우로 들어가는 내심문이 있다.

강스재 가는 문

강수재

유생들의 기숙 공간으로 동재, 강수재와, 서재인 흥학재가 있는데 현재강수재만 남아있다

강수재는 1696년 사액 후에 고사를 강수재로 변경하면서 강수재 라는 명칭이 등장하는데 현재

건물은 1887년(고종24)에 세워진 것으로 이후에 몇번의 수리를 거친것이다

병오창의 기적비

1905년 일본에 의해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이듬해인 1906년 6월13일 면암 최익현, 둔헌 임병찬의 주도로

무성서원에서 호남 최초로 의병이 일어난 역사적 현장을 기념하기 위해 1992년 기적비를 세웠다


비각

강수재 앞에 정문술 중수의 조비 최영대 영세불망비와 비각이 서있다


강당 좌측에는 1828년 강당을 중수한 현감 서호순의 공덕을 기리는 현감 서호불망비 와 비각이 있다


우물



 2018년  세계 유네스코 등재 실사팀이 실사를 마치고 2019년 중에 무성서원을 세계 유네스코 유산물에

등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