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여행 이야기

전주한지박물관, 전주페이페 전주공장

♥사랑 2018. 12. 20. 10:13

박물관 소개

전주한지박물관은 우리 민족의 전통 한지문화와 다양성을 담은 국내에서 유일한 한지전문박물관으로 천년을 이어온 한지의 역사와 선조들의 숨결을 느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강한 내구성과 보존성 등으로 세계적으로 각광받기 시작한 한지의 우수성을 담은 여러 현대 공예작품과 첨단산업소재로 응용된 한지의 모습을 동시에 만나 볼 수 있습니다.

한지제작과정을 이해하고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형 박물관인 전주한지 박물관은 한국을 대표

문화브랜드로 한지의 진정한 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문화공간입니다.

   

전주한지박물관

쇄목기(Grinder)

쇄목기는 나무를 잘게 갈아 부숴, 종이 원료를 만들었던기계이다.

화학펄프가 일반화도기 전에 종이 원료 공정에 ㅏㄶ이 사용되었던 초창기 제지산업의 상징이다.

제작년도 :1968년

제작사 :MIG(독)

운용기간 : 1968 ~ 1989년

박물관 1층 로비

1층에 한지 체험관이 있어요


먼저 2층으로 올라갔습니다 .

전시실은 2층에 있습니다

한지 역사관

종이 이전의 기록매체, 종이의 발명과 전래, 한지의 역사와 제작과장,

다양한 한지의 종류 등을 소장 유물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모방을 할 수 없도록 자세한 사진촬영은 금지 되어있다고 합니다

죄송합니다

천년의 종이 한지

한지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 속에서 함께잘 이 왔다.

한지 한 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닥 나무를 삶아 일일이 껍질을 벗겨 티를 고르고 종이의 틀을 갖추는 '뜨는'

작업을 한다.

무려 아흔아홉번의 손을 거친 후 백번째에 비로소 한지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해 '백지(百紙)' 라고도 한다.

이런 까다로운 제작과정과 오랜 징성으로 만들어 '천년의 종이'는  두껍고 단단하며 광택이 나고 수명이 길다.

그러면서도 부드러움과 탄력을 지녀 우리 민족의 강인하고 순결한 정신과도 닮아 있다.

한동안 양지나 화전지에 그 자리를 내주고 명맥을 잃었던 우리 종이가 현재 한국의 전통 문화를 대표하고,

천년 이상 보존이 가능한 대표적인 중성지로  그 우수성을 인정 받으면서 화려한 비상을 꿈꾸고 있다.


인류 기록을 시작하다. 종이 이전의 기록 매체



한지 미래관

기록의 용도 외에 쓰이고 있는 다양한 한지의 모습을 현대작품과 기능성 한지제뭄을 만나볼 수 있다






기획전시실

다양한 테마전시가 열리는 공간으로 년간 4~5회 운영하고 있다.









한지 생활관

한지는 이제 참살이(Wellbeing)를 추구하는 21세기 현대인의 생활 철학과 맞물려 '종이'라는 경계를

뛰어넘어 생활소품의로 인테리어 내장재, 의류, 섬유, 건축 및 첨단산업의 소재로 새롭게 변신하고

있습니다.

이 공간은 한지의 현대적 감각과 '쓰임'을 삶속에 어떻게 자리매김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모델을

보여주고 실생활에 적절하게 활용되도록 연출되었습니다.

한지의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천양제지', 한지섬유제품개발의 선두기업인 '성실섬유, 한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지담'이 참여하고, 한지특성화대학인 예원예술대학교의 디자인과 산업체가 산학협력으로 구성하여 한지의 실용성과 잠재력을 보여주는곳입니다.

전주한지박물관에서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아름다운

삶을 위해 21세기가 선택한 한지!!를 만나보십시오.



옻칠 장판


한지사로 만든 의상들

종이의 전래

우리나라에 종이가 전해진 것은 삼국시대이다. 우리 종이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록은일본서기(日本畵紀)에 나오는 고구려 승 담징이 610년에 종이 만드는 기술을 일본에 전했다는 기사이다. 이 것은 늦어도 7세기 이전에 종이가 우리나라에전래되었음을 말해준다.

그 전래 시점은 여러 설이 있지만 대체로 2세기에서 4세기경으로 추정된다. 2세기에종이가 보편화 되었고,

불교가 전해진 것이 4세기 말인데 불경이 들어오면서 늦어도 이때 종이도 같이 들어왔을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천년을 이어온 전통 한지의 뛰어난 기능성과 우수성의 비결은 바로 제조 과정에 있다. 대량 생산을위한
제조 공정의 개량화, 기계화가 한지의 질을 점차 떨어뜨리고 있는 현실에서 전통적인 제조 기법을 유지
발전시키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본 한지 재현관은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적인 한지 제조 과정을 세분화하여 재현함으로써, 한자를 세계
적인 문화유산으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공간이다.


전통한지 제조과정

거두기 및 달무지

매년 12월부터 다음해 상순경에 그 해 자란 1년생 닥나무 가지를 베어낸다

닥무지를 하여 수피를 벗겨내면 흑피가 되고, 다시 겉껍질을 벗겨내면 백피가 된다


2. 닥살기

1-2일 동안 물에 충분히 불린 백피롤 적당한 크기 로 자른뒤 솥에 넣어 2-3시간 정도 삶는다.

이 때 삶는 액으로 젯물을 이용하는데 옛날에는 볏짚,메밀대,콩대 등을 태운 재로 우려낸 잿물을

사용하였으며, 최근에는 가성소다,소다회 등을 많이 사용하고 있다.


3, 씻기 및 씌우기

삶아진 백피를 흐르는 물에 담가 잿물기를 씻어 낸후에 2~3일정도 골고루 뒤집어주면 원료 전체에

햇빛이 고루 내려쬐어져 하얗게 표백이 된다.

4, 티 고르기

아직 원료속에 남아있는 표피,티꺼리 등의 잡티를 손으로 제거해 준다

매우 정성을 들여야 하며, 한사람의 작업량이 1kg에 블과하므로 한지 제조과정 중에서 가장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두드리기

티롤 골라 낸 원료를 물을 짜낸 후 닥돌이나 나무판 등과 같은 평평한 곳에 올려두고,

1-2시간 정도 골고루 두들겨 주면 섬유질이 물에 잘 풀어지는 상태로 된다


7. 씻기와 햇빛 쐬기


탁풀 만들기

분산제로 사용되는 황촉규의  뿌리를 비벼서 즙을 만든다

9,종이 뜨기

원료와 닥풀이 잘 혼합되어 있는 지통에 종이뜨는 발을 담구어 전후좌우로 흔들어 종이를 떠낸다.

떠낸 종이 사이 사이에는 베게로서 왕골을 끼워서 나중에 떼내기 쉽게 해준다.

전통기법인 외발뜨기는 하나의 줄에 발를 끝 부분에 매단 후, 먼저 앞물을 떠서 뒤로 버리고 좌우로 흔들어 떠낸 옆물에 떠서 반대쪽으로 버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종이를 떠낸 후 2장을 반대방향으로 겹쳐서 1장의

종이로 만들어내는 방법이다


10. 물빼기

떠낸 종이를 쌓아가다가 일정한 높이가 되면 널판자 사이에 넣은 후, 무거운 돌을

올려두거나 지렛대를 사용해 하룻 밤 동안 눌러서 물을 빼준다

11. 말리기

물기를 빼낸 종이를 한 장씩 떼내어 말린다. 옛날에는 방바닥, 흙벽,목판등에 널어서

말렸으나 최근에는 대부분 철판을 가열하여 말리는 방식을 사용한다

12.-도침 ( 다듬 이 질 ) 및 염색 (물들이기) 

말린 종이는 그대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도침이나 염색과 같은 가공을 한 후에 사용하기도한다

* 도침-약간 덜 마른 종이를 포게거나 풀칠을 하여 붙여 디딜방아나 방망이로 두들겨서.

종이가 치밀하고 매끄러우며 윤기가 나도록 해주는 한지 고유의 가공 과정이다.

현재도 장판지 제조시에 이와 같은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 염색-자연소재인 식물의 뿌리,줄기,잎등에서 얻는 천연염료를 사용하여 종이에 직접물들이거나

원료에 넣어 끓여서 물을 들이기도한다 염색한 색지는 책·편지지,봉투 등은 물론 여러 지공예품을 만드는데 널리 사용되었다



유치원 어린이들이 종이 만들기 체험을 왔어요.

진진지한 모습으로 설명을 듣고 있어요

이해도 하겠지요?

이때 감사하게도 현장 체험을 와서 사진 모델이 되어 주었어요

먼저 앞물을 떠서 뒤로 버리고 좌우로 흔들어 떠낸 옆물에 떠서 반대쪽으로 버리는 동작을 반복하여 종이를 떠낸 후 2장을 반대방향으로 겹쳐서 1장의 종이를 만들어 내는 방법입니다

종이가 만들어 졌어요 신기하죠



종이 원료가 붙은 부지포

탈수기에서 물을 탈수 합니다. 한번 지나면 희안하게도 물이 탈수 되어요

종이 원료가 붙은 부지포의 양끝을 잡고 흡입판위로 천천히통과 시키면서 물을 빼줍니다 

건조기에서 건조시켜요 뜨거우니 가까이 오면 안되요

기념도장 찍는곳에서 종이를 만들었다고 기념도장을 찍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삼합상자 (소품이나 개인용 사물을 보관하던 상사)

모과가 늦게 까지 달려 있었어요. 내가 와서 사진을 찍어주기 까지 기다리고 있어나 봐요

 그래서 짤깍 하였습니다. 모과는 사명을 다하였습니다

목백일홍(배롱나무)

실함(바느질에 필요한 도구를 보관하던 )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의 한지박물관 관람을 잘하였습니다


전주한지가 세계를 향하여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