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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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바위를 옮겨 주소서

[겨자씨] 바위를 옮겨 주소서 체력이 약한 사람의 집 앞에 큰 바위가 놓여 있었습니다. 큰 바위 때문에 집으로 들어가려면 돌아가야 했습니다. 그는 숨이 차고 힘이 들어 하나님께 집 앞의 바위를 옮겨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선 “오늘부터 3개월 동안 아침저녁으로 바위를 서른 번씩 힘껏 밀라”고 응답하셨습니다. 그는 바위를 아침저녁으로 서른 번씩 밀었습니다. 처음에는 힘이 들고 숨이 찼지만 하루도 빼먹지 않고 했습니다.3개월이 흘렀습니다. 그러나 눈앞에는 거대한 바위가 그대로 버티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 따지듯 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해결해 주신다고 하셨는데 왜 바위가 그대로 있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바위 문제는 이미 해결됐다. 네 팔과 다리를 보고 크게 숨을 쉬어보아라.” 팔과 다..

시편133편

시편133편[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가는노래]1.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의 옷깃까지 내림 같고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겨자씨] 한 아기의 등장

[겨자씨] 한 아기의 등장한 아기가 태어나 예배에 처음 참석하는 날이었습니다. 아빠 품에 안겨 아기가 나올 때부터 모든 교우가 놀라움과 반가움에 “와” 하고 환호했습니다. 아기를 위해 기도할 때도 “아멘” 소리가 예배당 안에 가득했는데 가끔 웃음소리도 새어 나왔습니다. 알고 보니 기도하는 내내 아기가 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른들이 아기를 축복하는 시간이었지만 제 눈에는 오히려 아기 존재 자체가 모든 교우를 축복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날을 생각해 보면 한 아기의 탄생이 어떤 의미인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인 충격적인 상황 앞에서 우리는 모두 놀라고 있습니다. 결혼과 출산을 꺼리는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출산율을 극복해야 하는..

시편132편

시편132편[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여호와여 다윗을 위하여 그의 모든 겸손을 기억하소서2. 그가 여호와께 맹세하며 야곱의 전능자에게 서원하기를3. 내가 내 장막 집에 들어가지 아니하며 내 침상에 오르지 아니하고4. 내 눈으로 잠들게 하지 아니하며 내 눈꺼풀로 졸게 하지 아니하기를5. 여호와의 처소 곧 야곱의 전능자의 성막을 발견하기까지 하리라 하였나이다6. 우리가 그것이 에브라다에 있다 함을 들었더니 나무 밭에서 찾았도다7. 우리가 그의 계신 곳으로 들어가서 엎드려 예배하리로다8. 여호와여 일어나사 주의 권능의 궤와 함께 평안한 곳으로 들어 가소서9. 주의 제사장들은 의를 옷 입고 주의 성도들은 즐거이 외칠지어다10. 주의 종 다윗을 위하여 주의 기름 부음 받은 자의 얼굴을 외면하지 마옵소서11. 여..

성경 시편 2024.05.11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완주여행

공기마을, 편백나무 숲, 완주여행이 곳 편백 숲은 완주군 상관면 죽림리 (산 214-1, 1976년 식재)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림면적은 26만평으로, 편백나무 10만주, 잣나무 6천주, 기타 삼나무, 낙엽송, 오동나 무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편백나무는 주로 제주 및 남부지방에 자생 하는 상록침엽고목으로서, 추위와 화재에는 약하나, 공해에는 매우 강한편입니다. 편백나무에서는 휘발성 물질의 향기성분인 ‘피톤치드’가 뿜어져 나오는데 아침 6시경 에 가장 많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피톤치드는 마음의 안정 및 집종력 향상을 도모하고 살균 및 향산화작용 등 생리활성화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알레르기 및 피부질환에 뛰어난 효능이 있어, 아토피를 완화하고 새집 증후군을 감소 시키는 효과가 있다고합니다.산책로 (..

[겨자씨] ‘학전’을 배우다

[겨자씨] ‘학전’을 배우다SBS스페셜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를 시청하며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항가요 ‘아침이슬’의 작자인 김민기 선생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그는 1991년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을 만듭니다. 이후 학전은 문화예술계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됐습니다. 그중에서 주목할 것은 뮤지컬 ‘지하철 1호선’입니다. 무려 4500회 공연을 했는데 초창기 몇 회만 빼고 모두 매진이었다고 합니다.방송을 보면서 놀랐던 것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수많은 배우가 학전 출신이라는 것입니다. 김민기 선생이 모든 배우 및 연출팀원과 처음부터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입니다. 당시로서는 누구도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고 합니다. 극장의 모든 수입을 공개하고 그 수익을 배우 및 연출팀원들과 함께..

시편 131편

시편 131편[다윗의 시 곧 성전에 올라 가는 노래]1. 여호와여 내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일과 감당하지 못할 놀라운 일을 하려고 힘쓰지 아니하나이다2. 실로 내가 내 영혼으로 고요하고 평온하게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의 어머니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3.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5.10

[겨자씨]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겨자씨]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선조 임금이 왕자들에게 물었습니다. “반찬 중에 으뜸은 무엇이냐.” 왕자들은 각각 자기가 좋아하는 것이 최고라고 말했지요. 그런데 한 왕자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반찬의 으뜸은 소금입니다.” 왜 소금일까요. 소금이 없으면 어떤 반찬도 제맛을 낼 수 없기 때문이랍니다. 과연 남달리 생각이 깊은 왕자입니다. 선조는 그를 마음에 두었지요. 그가 바로 광해입니다. 그런데 소금이 강하면 맛이 너무 짜고 쓰지요.“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그 짠맛을 되찾게 하겠느냐.”(마 5:13, 새번역)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제자들은 갈릴리 촌부들이었지요.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세상의 소금이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씀입니까. 세상을 정의롭게 하는 ..

시편130 편

시편130 편[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여호와여 내가 깊은 곳에서 주께 부르짖었나이다2. 주여 내 소리를 들의시며 나의 부르짖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소서3. 여호와여 주께서 죄악을 지켜보실진대 주여 누가 서리이까4. 그러나 사유하심이 주께 있음은 주를 경외하게 하심이니이다5. 나 곧 내 영혼은 여호와를 기다리며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는도다6.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내 영혼이 주를 더 기다리나니 참으로 파수꾼이 아침을 기다림보다 더하도다7. 이스라엘아 여호와를 바랄지어다 여호와께서는 인자하심과 풍성한 속량이 있음이라8. 그가 이스라엘을 그의 모든 죄악에서 속량하시리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5.09

[겨자씨] 플로팅 크리스천

[겨자씨] 플로팅 크리스천‘그래비티(Gravity)’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지구로부터 600㎞ 떨어진 우주에서 허블망원경 수리 작업을 하던 주인공은 폭파된 인공위성 잔해에 부딪히는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우주정거장 공급라인이 끊긴 다른 대원들은 영원한 우주의 미아가 돼버립니다. 생명줄이 끊어져 버렸기 때문입니다.특수장비를 갖춘 우주복은 100억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비싸고 고급 소재로 만든 완벽한 옷을 입었다 해도 생명줄이 끊어지면 우리는 우주에서 둥둥 떠다니는 존재가 됩니다. 코로나19 이후 생긴 신조어 중에 ‘플로팅(floating) 크리스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플로팅은 공중이나 물에 떠 있다는 의미로 어딘가에 매이지 않고 자신의 편의에 따른 신앙생활을 한다는 부정적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시편 129편

시편 129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이스라엘은 이제 말하기를 그들이 내가 어릴때 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혔도다2. 그들이 내가 어릴 때부터 여러번 나를 괴롭혔으나 나를 이기지 못하였도다3. 밭 가는 자들이 내 등을 갈아 그 고랑을 길게 지었도다4. 여호와께서는 의로우사 악인들의 줄을 끊으셨도다5. 무릇 시온을 미워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여 물러갈지어다6. 그들은 지붕의 풀과 같을지어다 그것은 자라기 전에 마르는 것이라7. 이런 것은 베는 자의 손과 묶는 자의 품에 차지 아니하나니8. 지나가는 자들도 여호와의 복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하거나 우리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너희에게 축복한다 하지 아니하느니라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5.08

[겨자씨] 낙타와 선인장

[겨자씨] 낙타와 선인장이어령(1934~2022) 박사는 기독교인이 된 뒤 “우리가 낙타와 선인장에서 배우지 못하면 문명의 모래밭을 결코 건널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낙타는 죽음의 사막을 건너기 위해 하늘로 고개를 들거나 바깥을 바라보지 않습니다. 자기 등에 달린 혹에 생명이 있음을 압니다. 낙타는 자신이 키워온 혹이 자신의 하늘이 되고 거기서 구름이 흐르고 비가 내린다고 믿습니다. 선인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몸속에 생명의 물을 머금고 있습니다. 다른 식물처럼 외부로 뻗어 나가 수분을 얻지 않습니다. 오히려 외부에 기대하지 않는다는 걸 보여주려는 듯 선인장은 가시로 장벽을 치고 있습니다.우리의 영혼이 물댄동산이 돼야 합니다. 세상을 향해 고개를 들고 기웃거릴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속에서 생명의 강수가..

시편128편

시편128편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1.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길을 걷는 자마다 복이 있도다2.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되고 형통하리로다3. 네 집 안방에 있는 네 아내는 결실한 포도나무 같으며 네 식탁에 둘러 앉은 자식들은 어린 감람나무 같으리로다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이같이 복을 얻으리로다5.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네게 복을 주실지어다 너는 평생에 예루살렘의 번영을 보며6. 네 자식의 자식을 볼지어다 이스라엘에게 평강이 있을지로다 전주동부교회 홈페이지 바로가기 www.cjdb.or.kr

성경 시편 2024.05.07

[겨자씨]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다

[겨자씨]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다그리스 시인이자 소설가인 니코스 카잔차키스는 ‘영혼의 자서전’을 통해 포도밭이 있는 오두막에서 살던 당시 일화를 소개합니다. 어느 해 여름, 갑작스레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하수가 넘치고 길바닥엔 물이 강처럼 흘렀습니다. 카잔차키스의 아버지는 건조 중인 포도를 지키기 위해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1년 내내 고생해 거둬 건조하던 포도가 휩쓸려가자 마을 곳곳에서 통곡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카잔차키스는 집으로 달려가면서도 아버지가 어떻게 반응하실지 궁금했습니다. 포도가 하나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그가 “포도가 다 없어졌어요” 외치자 문간에 서 있던 아버지는 큰소리로 대꾸했습니다. “시끄럽다, 우리들은 없어지지 않았어.” 카잔차키스는 그 순간을 절대로 잊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