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호수, 전북천리길 상수도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지역답게 그 자체가 거대한 생태공원입니다. 제방을 따라 걷다보면 이정표와 함께 갈림길이 있습니다. 좀 더 주변의 운치를 감상하고 싶다면 수변길을 따라 걸어도 좋습니다. 대나무숲과 왕버드나무 군락 등 호수주변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풍경은 걷는 이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주고있습니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따라 수변이 피어며, 생태학습이 가능한 잘 조성된 습지관찰원을 지나 얕고 좁은 고개를 넘어가면 호수와 산, 그것만으로도 이미 이길의 아름다움과 산책코스로는 완벽한것 같습니다. 철지난 억새숲이 종족을 번식했다고 하늘을 바라보고 뽑내고 있는것 같습니다 군산호수공원 입구에서 (800m) ↔ 산림욕장(4000m)↔습지관찰원(2000m)↔가시연서식지(1700m)↔편백숲육..

회사 퇴직동료들과 9월에는 전남 함평소재 용천사 꽃무릇을 구경하고, 10월은 전북 군산시 옥산면에 있는 군산저수지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동료중 박사님이 사전에 동선과 음식점 그날의 완벽한 일정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재미있는 하루입니다 아침에 날씨가 흐려서 걷기에 아주 좋은 날이었습니다. 숲속 길을 걸으면서 지난달에 못다한 이야기 꽃을피우며 바람이 불면 가고 구름이 머물면 쉬어가는 행복한 웰빙시간이었습니다 군산저수지( 옥산저수지)는 과거 상수원보호구역으로서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며 지금은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군산저수지를 보호하는 것처럼 둘러친 방풍림과 원시림이 그대로 전개되어 있으며. 만약에 수원지로 사용하지 않고 개방되었다면 지금의 원시림이 존재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