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파랑새를 찾아서
벨기에의 시인이자 작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 그의 동화 ‘파랑새’는 가난한 나무꾼의 아이인 틸틸과 미틸 남매가 파랑새를 찾아 온 세상을 돌아다니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매는 병든 딸을 위해 파랑새를 찾아달라는 마법사 할머니의 부탁을 받고 개 고양이 빛 물 빵 설탕 등의 요정과 함께 상상의 나라, 행복의 정원, 미래의 나라, 추억의 나라 등을 찾아 밤새 헤맵니다.
남매는 어디에서도 파랑새를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꿈을 깨고 보니 파랑새는 바로 머리맡 새장 속에 있었습니다. 동화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바로 진정한 행복은 가까이에 있음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이후 파랑새는 행복을 상징하는 새가 됐습니다.
사람들이 파랑새를 찾아 헤매듯 구원과 행복과 희망을 찾아 헤맵니다. 찾아 헤매고 다닐 일이 아닙니다. 우리 주 예수님을 영접하는 곳에 구원과 행복과 희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구원과 행복과 희망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살아가는 곳에 그 모든 것이 있습니다. 지금 예수님과 함께 구원과 행복과 희망을 누리며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출처] 국민일보 겨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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