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등불 가인 김병로

민족의 등불 가인 김병로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선생은 1946년 미군정청 사법부 법전기초 위원회 위원, 미군정청 사법부장, 1947년 사법부 내 6인 헌법기초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사법제도의 기초를 닦았다.

1948년 8월 5일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에 임명되어 9년 4개월 동안 법전편찬사업을 주도했고

법원 체계를 세우는 데 심혈을 쏟았다.

이후 선생은 1957년 12월 대법원장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고 정년 퇴임하셨다.

그가 평생을 바쳐 이루고자 했던 한 가지는 “독립 이었다.

나라의 독립! 사법부의 독립! 민주주의의 실현! 가인 김병로는 민족의 등불이었습니다.

낙덕정(樂德亭)

정자는 경치가 좋은 곳에서 놀거나 쉬기 위하여 벽이 없이 기둥과 지붕으로 조성한 건축물이다.

우리나라의 정자 건축의 역사는 궁궐 조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낙덕정은 20세기 초반에 건립된 정자로는 보기 드물게 팔각 단총의 건축 양식을 보여 준다.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가인 김병로 선생이 어린 시절

이 정자에서 공부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청렴의 샘

가인 김병로 선생의 청렴함을 맑은 샘의 이미지에 빗대 표현하고, 동심을 지닌 어린  아이의

표정을 통해 가인  김병로 선생의 어린시절 꿈을 형상화 하였다고 합니다.

가인(街人) 김병로(金炳魯)선생 생가터

이곳은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인 가인 김병로(1887~1964) 선생의 생가터입니다.

조선 중기의 도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의 15대손인 가인 김병로 선생은 이곳에서 태어나

유년시절을 지내셨고합니다,

변호사 시절에는 6·10만세운동, 광주학생운동 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무료 변론활동과

신간회의 중앙집행위원장을 지내신 분입니다,

1948년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을 지낸 법조인이자 정치가로서 우리나라 사법부 역사상

법조 3성(聖)으로 한국 근현대사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법조인들로부터 가장 추앙받으셨다고 합니다

가인 생가는 당초 안채, 사랑채, 문간채로 이루어 졌으나

6.25 한국 전쟁때 소실되어 옛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습니다

 

순창군에서 후손들의 고증을 거쳐 안채와 문채를 2014년 5월에 복원을 완료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합니다.,

"모든 사법 종사자에게 굶어 죽는 것을 영광이라고 그랬다.

그것은 부정을 범하는 것보다는 명예롭기 때문이다"

-퇴임식에서 (1957.12.16.)

대법원 가인연수관

대한민국 초대 대법원장으로 사법부 독립의 초석을 다진 가인 김병로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고

사법부 구성원의 교육 및 정신수양을 위하여 가인 김병로 선생의 생가 인근에 조성하였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방문하여 주신 모든분들은 행복해셔야 할 권리가 있습니다.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