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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4년 겨자씨

[겨자씨] 영적 신호등

♥사랑 2024. 7. 30. 00:30

[겨자씨] 영적 신호등


교통 신호등은 1868년 12월 영국에서 처음 등장했습니다. 오늘날 같은 전자식 신호등은 1914년 미국에서 시작됐고 4년 후 개량이 돼서 오늘과 같은 세 가지 색상이 주로 사용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붉은색은 정지, 청색은 통과, 황색은 신호 변경 예고이고, 비보호 좌·우회전이나 자전거 통행을 위한 신호등도 있습니다. 신호등을 잘 지켜야 사고가 나지 않고 차량 흐름이 원만합니다.

영적인 세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삶 속에 영적 신호등으로 사인을 주십니다. 때로는 막으시며 멈춰 서라 하시고 때로는 길을 열어주시며 나아가라고 하십니다. 영적 신호등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순종입니다.

 

저마다의 형편과 상황을 주장한다면 신호등의 존재 의미는 없고 대혼란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영적 신호등의 색깔을 잘 구분하십시오. 길을 막으실 때 멈추시고 열어주실 때는 즉각 순종하십시오. 어떤 색깔이든 하나님의 사인은 무조건 나를 향한 사랑입니다. 그 뜻에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형통이고 축복입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출처] 국민일보 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