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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2024년 겨자씨

[겨자씨] 나는 배웠다

♥사랑 2024. 8. 6. 00:30

[겨자씨] 나는 배웠다


마야 안젤루는 20세기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던 흑인 여성 중 한 명입니다. 시인 작가 배우였던 그녀는 자신의 험난한 삶을 기록한 자서전에서 ‘나는 배웠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나는 배웠다/ 어떤 일이 일어나도 그것이 오늘 아무리 안 좋아 보여도 삶은 계속된다는 것을, 내일이면 더 나아진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생계를 유지하는 것과 삶을 살아가는 것은 같지 않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양쪽 손에 포수 글러브를 끼고 살아가서는 안 된다는 것을, 무엇인가를 다시 던져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을// 나는 배웠다/ 내가 여전히 배워야 할 게 많다는 것을.”

 

우리는 늘 배워야 합니다. 겸손함과 성실함을 가지고 배워야 합니다. 내가 부족하다는 것을, 내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합니다. 불치하문(不恥下問)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아랫사람에게 묻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잘 배우는 사람입니까.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지식사회, 초격차 시대 속에서 수많은 정보와 새로운 소식이 쏟아집니다. 최고의 지혜를 최고의 스승을 통해 배우십시오. 예수님은 최고의 스승이십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

 

[출처] 국민일보 겨자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