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여행 이야기

서동공원, 서동과 선화공주

♥사랑 2018. 10. 23. 08:37

   서동 공원

  금마저수지를 끼고 있는 서동공원은 익산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는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나들이 코스 마한박물관과 함께 위치해 있으며, 한반도의 모습을 꼭 빼닮은 금마저수지

서동과 선화공주의 국경 을 넘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을

주제로 한 이곳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미륵광장, 수변광장, 야외무대 등이 조성돼 있고 다양하게 식재된

나무들이 어우러져 연인이나 가족들의 쾌적한 나들이 코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자전거와 인라인, 킥보드 등을 자유롭게 탈 수 있어 연인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역사문화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미한박물관은 전시실을 비롯해 영상실 수장고, 체험학습실을 갖추고
115점의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 3개 주제별로 구분돼 있으며, 마한이 성립되기 이전 익산의 선사문화부터
익산지역이 청동기시대 이래 역사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었던 배경과 마한의 성립 발전 마한에서

백제까지의 변화과정 등에 대한 산교육을 체험할 수 있다


서동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

   삼국시대에.국경을 넘고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으니 이는 당시 백제 익산땅에서

태어난 서동(무왕) 과 신라 진평왕 셋째딸 선화공주의 사랑이야기이다.

서동은 어머니와 용(당시 왕을 용이라 표현)사이에 태어났고, 어머니를 모시고 마를 캐며 생계를 꾸려갔기에 본명 장()보다는 서동(薯童)이라 불러졌다. 서동은 기골이 장대하고 도량이 넓으며 기개가 당당하여

많은 사람이 따랐고, 사자사 지명법사의 지도를 받으며 자랐다

서동은 선화공주가 미모가 좋고 영특하다는 소문을 듣고 선화공주를 아내로 삼기위해 당시 신라의 서울

서라벌(지금의 경주)로 가게된다. 서라벌에 도착한 서동은 동네 아이들에게 마를 나누어 주며 따르게 하여 그가 자작한 서동요 "선화공주님은 남몰래 밀통하고, 밤마다 서동을 몰래 안고잔다" 를 부르게한다.

이는 급기야 궁궐까지 전해지고 선화공주는 진평와의 노여움을 사고 눈물을 흘리면 유배길에 오른다.

유배길에 오른 선화공주가 서러워 울고 갈 때 앞에 유려한 용모의 서동이 나타나 모시길 원하니 그가

어떤 사람인지 몰라도, 왠지, 미덥고 편안하여 기뻐 따르게된다. 서동의 극진하고 따스한 배려에 두

사람의 만남은 자연스레 가까워지니 결국 지체 높은 선화공주와 평민 신분의 서동이 신분의 국경을

초월하여 사랑을 이루게 된다.

후에 서동은 백제왕실의 왕자로써 600년대 백제의 무왕으로 봉위하고 선화공주는 왕비가 된다.







서동왕자의 애틋한 사랑의 화살이 씨앗이 되어 선화공주의 심장에서 꽃을 피웠습니다 

















서동공원 무왕무대

   백제 전통양식을 따른 익산 제1호 건축물.  자부심 뿜뿜N~~
매년 열리는 서동축제에서는 메인무대의 멋진 배경이 되고 평소에는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야외

소공연장으로 변신
2층으로 올라가면 넓게 펼쳐진 서동공원은 물론 한반도 모습을 쏙 빼닮은  금마저수지 조망이 가능

인기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