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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겨자씨

[겨자씨] 실패학개론

♥사랑 2019. 4. 4. 04:10


[겨자씨] 실패학개론

   

프랑스는 냉정합니다. 젊은이의 실패를 인생 실패로 봅니다. 미국은 따뜻합니다. 청년의 실패를 꿈을

찾아가는 카우보이에 비유합니다. 영국은 뜨겁습니다. 누구나 한 번은 실수한다며 기회를 줍니다.

한 번의 실패가 인생 전체의 실패는 아닙니다. 사업과 취업 실패, 우울증 상처 불합격이 인생의 실패는

아닙니다. 단지 실패했을 뿐입니다. 실패를 다룰 수 있는 관점이 필요합니다. 성공은 실패가 뒤집어진

것입니다.

베드로가 첫 그물을 던졌을 때 한 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두번째 그물로는 큰 고기만 153마리를

잡습니다. 사실 주님이 더 많은 고기를 몰아줘도 잡을 수 없었습니다. 이것이 베드로의 용량이었습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더 큰 그물을 원하십니다.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한 번의

‘그물질’로 3000명을 얻습니다.

우리가 실패한 이유는 아직 그릇이 덜 됐기 때문입니다. 태풍 뒤엔 만선입니다. 바닷속 물고기가 떼로

몰려 있기 때문입니다. 큰 배는 다가오는 태풍을 두려워하지 않고 제일 먼저 진입합니다. 고난 뒤엔

축복입니다. 실패 가운데 나의 그릇 용량도 점점 커집니다. 지금 실패했다고 생각하세요? 예수님을

만나기 딱 좋을 때입니다.

한별(순복음대학원대 총장)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070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