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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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무명 가수와 고양이

[겨자씨] 무명 가수와 고양이무명 가수가 거리에서 노래를 부릅니다. 열심히 노래를 부르지만, 사람들은 무관심했고 생활은 어려워졌습니다. 어느 날 밤 노숙자 쉼터에서 잠을 청하는 순간, 고양이 한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주인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알아보았지만, 누구도 그 고양이를 기억하지 못했고, 고양이를 다시 길에 놓아주었습니다.얼마 후 길에서 다시 마주친 고양이는 상처를 입었고 가수는 고양이를 치료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지폐 한 장을 약값으로 지불했습니다. 다음 날 가수가 다시 거리에서 노래를 부를 때 고양이가 나타나 어깨에 올라가 애교를 부렸습니다. 그 모습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고, 지난 일주일 동안 받은 것보다 더 많은 후원금을 받았습니다.성탄이 다가오면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하는 모임들로..

열왕기상 3장, 전주동부교회

열왕기상 3장, 전주동부교회 솔로몬이 지혜를 구하다(대하 1:3-12)1. 솔로몬이 애굽의 왕 바로와 더불어 혼인 관계를 맺어 그의 딸을 맞이하고 다윗 성에 데려다가 두고 자기의 왕궁과 여호와의 성전과 예루살렘 주위의 성의 공사가 끝나기를 기다리니라2. 그 때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아직 건축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들이 산당에서 제사하며3. 솔로몬이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아버지 다윗의 법도를 행하였으나 산당에서 제사하며 분향하더라4.○ 이에 왕이 제사하러 기브온으로 가니 거기서는 산당이 큼이라 솔로몬이 그 제단에 일천 번제를 드렸더니5. 기브온에서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시니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내가 네게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6. 솔로몬이 이르되 주의 종 내 아버지 다윗..

[겨자씨] 더욱 사랑

[겨자씨] 더욱 사랑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넬슨 만델라(1918~2013)는 인종차별에 맞서다 27년의 감옥 생활을 견디고 마침내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됐습니다. 그는 취임식에서 가장 빛나는 인물로 자신을 감옥에서 감시하던 교도관들을 일으켜 세우며 “이들은 나를 지켜준 형제요 친구”라고 소개했습니다. 사실 교도관들은 한 번도 넬슨 만델라를 너그럽게 대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말한 이유는 감옥이 그에게는 자신을 무너뜨린 곳이 아니라 자신을 세운 학교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그곳에서 인내를 배웠고 절제를 익혔으며 무엇보다 감사와 관용을 배웠습니다. 고통과 시련은 그를 약하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사랑할 힘을 길러줬습니다.그의 용서는 말로 끝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집권 후 진실과 화해 위원회(T..

열왕기상 2장, 전주동부교회

열왕기상 2장 다윗이 솔로몬에게 마지막으로 이르다1. 다윗이 죽을 날이 임박하매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명령하여 이르되2. 내가 이제 세상 모든 사람이 가는 길로 가게 되었노니 너는 힘써 대장부가 되고3.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그 길로 행하여 그 법률과 계명과 율례와 증거를 모세의 율법에 기록된 대로 지키라 그리하면 네가 무엇을 하든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할지라4.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5. 수루야의 아들 요압이 내게 행한 일 곧 이스라엘 군대의 두 사령관 넬의 아들 아브넬과 예델의 아들 아마사에게..

[겨자씨] 대리운전 목회

[겨자씨] 대리운전 목회며칠 사이에 우연히 대리운전하는 중년의 두 목사를 만났다. 한 분은 생계를 위해, 한 분은 선교를 위해 뛰어들었다. 쉬는 날이나 빈 시간에 핸드폰 앱으로 콜을 받고 나간다. 힘들지 않으냐고 물었더니 두 분 다 몸은 고달프지만 재밌고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고객들로부터 일터에서 치열하게 살면서 겪는 생생한 일들을 들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음주 상태에서 무장 해제된 고객은 억울하고 슬프고 절망적인 사연을 숨김없이 하소연하고 때로는 조언을 구한다고 한다. 목사는 운전하면서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준다. 필요하면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그들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종종 복음 전할 기회도 찾아온다.한 목사는 “사람과 삶을 날 것 그대로 만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다른 목사는 “종교적 언..

열왕기상 1장, 전주동부교회

열왕기상 1장 다윗이 늙은 때1.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2. 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3. 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4. 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아도니야가 왕이 되고자 하다5.○ 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6. 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

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

동의보감촌, 무릉교 (출렁다리)무릉교는 일반적인 난간 형태와는 다르게 육각형의 구조물 70개를 터널처럼 연결 하였다는 점이 특이한데, 이는 기체험장의 '귀감석'을 상징한다. 육각형은 왕산의 기운과 필봉산의 기운이 흘러내리는 두 지점을 연결하기에 귀감석의 기운이 이 다리를 통해 순환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무릉교 문은 전통한옥 구조(주초석, 기둥, 창방, 공포, 도리)의 상징성을 모티브로 한방의 기본원리인 오행 (물, 나, 불, 흙, 쇠)과 오방(청, 적, 황, 백, 흑)색을 배열 하여 전통단청으로 단장하였다고합니다.무릉교 제원■ 교량형식: 헥사고날 무주탑 출렁다리 ■ 통행하중 : 110ton ■ 연 장 : 211m ■ 보행 폭 : 1.8m■ 설계풍속 : 38m/s (한계풍속 46m/s) ■ 통행제한풍속..

사무엘하 24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하 24장 인구 조사(대상 21:1-27)1.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2. 이에 왕이 그 곁에 있는 군사령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이제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백성의 수를 내게 보고하라 하니3.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4.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 사령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사령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 앞에서 물러나5.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오른쪽 곧 아..

[겨자씨] 희망의 신호탄

[겨자씨] 희망의 신호탄 2020년 12월 8일 북아일랜드 출신 90세 할머니 마거릿 키넌은 세계인의 주목을 받게 됩니다. 영국 대학병원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텍 코로나19 백신을 세계 최초로 접종받은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세계 언론은 할머니의 접종 후 상태를 주시했고 간호사들과 차를 마시며 여유를 보인 그녀가 병원을 나설 때는 많은 이들의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코로나의 공포 속에 갇혀 있던 사람들에게 이날은 희망의 신호탄과도 같았습니다. 이후 백신은 수많은 생명을 구했습니다.코로나는 몇 년간 세상을 뒤흔들었지만 죄와 죽음의 문제는 수천 년간 인류를 짓눌러 왔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 3:23) 의학이 아무리 발달하고 문명이 진보해도 이 근본적인 문제만큼..

사무엘하 23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하 23장 다윗의 마지막 말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다윗이 말함이여 높이 세워진 자, 야곱의 하나님께로부터 기름 부음 받은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 하는 자가 말하노라2. 여호와의 영이 나를 통하여 말씀하심이여 그의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3. 이스라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반석이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자여4. 그는 돋는 해의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내린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같지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와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하게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

[겨자씨] 컴백홈

[겨자씨] 컴백홈 서울 종로구에서 최종 목격된 박○○씨는 남색 패딩 점퍼를 입고 있다. 날이 추워진다는데 그나마 다행일까. 서대문구 주민 남OO씨는 우리 엄마보다 네 살이 더 많다. 낯선 곳에서 얼마나 당황스러우실까. 강북구에서 배회 중인 청년 전OO씨는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는지….실종자를 찾는 안전 문자가 매달 열 통 넘게 온다. 딱딱한 문자의 행간엔 찾는 이들의 애타는 마음이 녹아 있다. 그분들이 무사히 귀가했다고 알려주는 문자도 보내주면 안 될까. 모두 해피엔딩일 수는 없겠지만 말이다. 2025년이 저문다. 여느 해처럼 다사다난했다. 계엄이라는 묵직한 단어에 눌려 두 배로 추웠던 겨울을 추억한다. 그래도 봄은 왔고, 기후위기로 독해진 여름, 짧아진 가을을 지나 다시 겨울의 차례가 돌아왔다.한 사람이..

사무엘하 22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하 22장 다윗의 승전가(시 18)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7. 내가 환란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

[겨자씨] 타이태닉호의 비극

[겨자씨] 타이태닉호의 비극 영화 ‘타이타닉’으로 잘 알려진 세계 최대의 호화 여객선 타이태닉호가 첫 항해를 하던 1912년 4월 14일 밤이었습니다. 배는 캐나다 동쪽 뉴펀들랜드섬 부근에 이르기 전까지 선박 간 비상 무선통신으로 다섯 차례나 ‘빙산을 조심하라’는 경보를 받았습니다. 여섯 번째 경보는 “빙산이 떠내려오니 밖을 좀 내다보라”였습니다.그럼에도 선장은 진로를 약간 남쪽으로 변경했을 뿐 배의 속도는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35분 후 타이태닉호는 북극에서 떠내려오는 거대한 빙산과 충돌해 좌초됐습니다. 선체는 약 2시간40분 만에 두 동강 나 침몰했고 2224명 중 710명만 구조, 1514명은 차가운 바다에 수장(水葬)됐습니다. 출발 전 타이태닉호의 선장은 “하나님도 이 배를 가라앉힐..

사무엘하 21장, 전주동부교회

사무엘하 21장 다윗이 기브온 사람의 말을 들어 주다1.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히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3.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4.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겨자씨] 힘들면 연락해

[겨자씨] 힘들면 연락해혈육도 아닌데 보육원에서 나와 갈 곳 없는 소년을 돌봐주던 할머니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년은 할머니를 오해해 상처주는 말을 남기고 떠났습니다. 미안한 마음에 터미널에 앉아 있던 소년을 할머니가 찾아와 새 운동화 한 켤레를 건넸습니다. 소년은 “나, 이 신발 신고 도망가고 이 돈으로 부자 될 거예요. 할머니보다 훨씬 더”라며 마음에 없는 날 선 말을 했습니다. 그때 할머니가 말했습니다. “약속해. 너 나중에 성공하면 연락하지 마. 부자 되고 결혼해도 연락하지 마. 대신 힘들면 연락해. 저번처럼 비 오는데 갈 데 하나 없으면 와. 미련 곰탱이처럼 비 맞지 말고.”몇 년 전 드라마에서 들었던 할머니의 말입니다. 할머니는 잘돼서 찾아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힘들면 찾아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