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멋진 신세계에서 금지한 두 책

반이상향적인 미래를 묘사한 디스토피아 소설의 대표적 작품인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는 과학과 기술에 의해 발생하는 악몽 같은 사회를 그립니다.
소설 속 인간들은 태아 때부터 정부가 운영하는 인간배양소의 병 속에서 자랍니다. 사람들은 병 속에서 엄격한 카스트 제도처럼 네 계층의 계급으로 만들어집니다. 이 숨 막힌 세상이 멋진 신세계로 포장돼 있습니다.
사회에서 지도자들이 무서워하는 두 책이 있습니다. 바로 성경과 인문학책입니다. 사람들이 이 책들을 읽으면 이상향으로 포장된 사회의 거짓이 드러나기 때문입니다. 성경과 인문학책은 본질을 보여주는 책이기에 힘이 있습니다. 성경은 인문학이 보지 못하는,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만물의 기원, 죄와 죄 용서, 죽음과 사후 세계도 말해 줍니다. 인문학은 본질의 그림자를, 성경은 본질을 보여줍니다.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요 5:39)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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