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제

어제 올겨울에 두번째 하늘에서 하얀 응원군이 응원하러 왔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은빛가루 뿌려진 융단길을 걸어 보고 싶은 소년의 마음 으로 찾아간곳 건지산 오송제,

산은 산이로되 경사가 심하지 않은 산책로입니다.

물, 숲, 산과 함께 동식물들이 살기 좋은 곳입니다.  

여기는 도시 공원지역으로 죽순을 채취하는 행위는 불법입니다.

 죽순이 성장하여 대나무가 되는데 죽순을 베어간다면 결국 이곳의 대나무는 사라지고 말것입니다

나무는 얼마나 많은 산소를 만들어 낼까?

광합성 작용을 하는 도중에 나무는 탄소를  몸안에 남기고 산소를 만들어 잎을 통해 밖으로 내보낸다.

1ha(100m X100m)의 숲에서 1년간 만들어 내는  산소의 양은 12톤이며, 반면에 16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한다. 한사람이 하루에 필요한 산소의 양은 0.75kg 이므로 1핵타르의 숲이 생산하는 산소는 45명이

1년간 숨쉴 수 있는 양이 된다. 또한 침옆수 약 20구루는 한 사람이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 낸다.

따라서 나무가 더 커지고 건강해지면 산소의 생산량도 늘어나므로, 숲을 보호하고 가꾸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우리는 더 맑고 깨끗한 산소를 공급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얀 응원군이 하늘에서 왔어요

숲 속에 쌓이는 눈의 가치

겨울철에 내린 눈은 봄철 가뭄기에 큰 도움을 준다. 숲 속에 쌓인 눈은 서서히 녹아 땅속으로 들어갔다가

봄이 되어 땅이 녹으면 계곡으로 흘러나오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강수량이 적은 편이 아니 지만 계절적

편중이 심하여 여름철에 절반 정도가 내리기 때문에 여름철 장마에 이어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건조한

가을과 겨울을 거쳐 봄에 이르면 내리는 비의 양이 더욱 줄어든다.

숲은 물이 부족하기 쉬운 이러한 때에 큰 도움을 준다. 숲속은 햇볕이 직접적으로 들지 않고 온도변화가

적기 때문에 내린 눈이 잘 녹지 않는다. 그렇다면 보다 많은 물을 이용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숲 바닥에 되도록 많은 눈이 쌓이도록 해야 한다.

눈이 내리는 양을 숲 바깥하고 비교하면 낙엽이 지지 않는 침엽수림은 지나치게 우거지면 10% 정도 덜 쌓이고 활엽수림에서는 10% 정도 더 쌓인다. 숲에 공간을 내면 20% 정도 더 쌓이게 된다. 나무가 너무 빽빽하여 공간이 없는 곳은 솎아베기나 가지치기를 해 주어 공간을 열어주어 나뭇가지나 잎에 걸리는 눈을 적게

해주어야 한다.

우리나라와 같이 봄철에 유난히 비가 오지 않는 나라는 숲 속에 눈이 많이 쌓이게 하여 수자원을

확보하여야 한다.

오송지(五松池)

                                                                                                            글: 한내 류종권

예전에 마을에 큰 소나무 5그루가 있어 오송리라 불렀고 오송지는 오송리 근처에 있는 못이라 오송지라

했는데 개발로 쓸모가 없자,  2012년에 메꾸어 체련공원과 송천동을 잇는 도로를 내려 하였다 그러나

오송지를 살리려는 시민들의 반대로 무산되고 생태공원으로 거듭나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

이에 오송지 자킴이, 천년 전주 푸른 도시 추진위원회, 푸른전주운동본부는 오송지의 옛 정취를 살리 고저

오송지를 상징하는 소나무 5그루를 심었다.

2018년 6월18일

오송제 생태공원 종합 안내도

산불이 좋아하는 계절

장마철에 산불이 나는 것을 본 사람은 없을 것이다. 불은 물과 상극이기 때문에 비가 많이 내리는 계질에는

불이 날수 없다 비는 대지를 적실 뿐만 아니라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주어 숲 속에 있는 낙엽이나 나뭇가지

들이 축축해져 웬만해서는 물이붙지 않기 때문이다.

습도는 계절에 따라 높낮이가 매우 다르다. 여름에는 높지만 봄(3-5월)과 늦가을(11~12월)에는 매우

낮다 이때는 고기압과 내륙풍의 영향으로 비가거의 오지 않은며 건조한 바람이불기 때문이다.

건조한 바람은 숲속의 습도를 낮게 하여 땅 위에 쌓인 낙엽이나 죽은가지를 바짝 말리며, 나무도 수분을

조금만 머금고 있다. 그래서 성냥불이 스치기만 해도 불이 붙는다.

우리나라의 산불은 대부분이 사람의 실수 때문에 발생한다. 봄 가을에 산에 갈때는 성냥이나 라이터,

가스레인지 같은 화기를 절대로 가지고 가지 말아야 산불을예방할 수 있다. 한 번의 실수로 수십 년 동안

자란 녹색 숲이 일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남는 것은 새까만 잿더미뿐이기 때문이다.

오송정

전주물꼬리풀

  「전주」라는 우리 지명이 붙어 있는 유일한 식물을 보호하고 사랑하자 !

채취·훼손·고사 시킨 자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 벌금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4조 및 제68조)

창포 서식지

꽃 말 : 우아한 마음

오송제에 무리지어 사는 물고기

붕어

잉어와는 달리 수염이 없고몸빛은 등쪽이연한 검은  빛이고배쪽은 희거나황갈색을 띤나 물속에떠도는

미생물 충의 애벌레 새우, 물고기의알 물이끼, 수초의 새싹등을 먹는 잡식성이다.

몸은 검고, 입이라고 이빨이 날카로우며 못과 같이 바닥이수렁으로이루어져 있고탁한 물이 고여

있는곳에 많이산다. 산란기는5월달 하순에 서 7월하순사이 이다.

무엇을 보며 생각하고 있니???

부처꽃 서식지

꽃말 : 슬픈 사랑

미나리 서식지

조류 관찰대

행복 공간

꽃 창포

꽃 말 : 심부름, 소식

도토리 저금통

오송제, 산책하기 참 좋으시죠?

오송제는 사람들에게 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식물 들에게도 살아가기 좋은 서식지입니다. 동식물들이

마음껏 먹이사냥, 짝짓기 이동할수 있도록 밤9시 부터 새벽 6시까지는 우리들의 산책로를 자연에게

돌려 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