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09 51

[겨자씨] 불량 종교인

[겨자씨] 불량 종교인삶이 각박하고 불안감이 커질수록 사람들은 의지할 대상을 찾습니다. 종교는 이들의 마음을 받아주지만 종교를 가진 모든 이들이 올바른 길을 걷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좋은 상품과 불량품이 있듯 신앙을 빙자해 사람을 이용하는 ‘불량 종교인’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극히 자기중심적이고 다른 이의 고통에 둔감하며 자신의 말과 행동으로 타인을 힘들게 해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합니다.기독교를 빙자해 자신을 하나님이나 재림 예수, 독생자나 독생녀라고 사칭하며 사람의 마음을 미혹하는 이단 사이비 종교인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자신이 ‘구원받을 사람을 선택할 권한이 있다’며 사람들의 충성심을 요구하고, 헌금 액수가 구원과 직결되는 듯 왜곡하기도 합니다.문제는 상처 많고 의존적인 이들이 이 같은 왜곡된 가..

사사기 6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6장 사사 기드온1.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2. 미디안의 손이 이스라엘을 이긴지라 이스라엘 자손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자기들을 위하여 만들었으며3. 이스라엘이 파종한 때면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치러 올라와서4. 진을 치고 가사에 이르도록 토지소산을 멸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 먹을 것을 남겨두지 아니하며 양이나 소나 나귀도 남기지 아니하니5. 이는 그들이 그들의 짐승과 장막을 가지고 올라와 메뚜기 떼 같이 많이 들어오니 그 사람과 낙타가 무수함이라 그들이 그 땅에 들어와 말하려 하니6.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

사사기 2025.09.24

[겨자씨] 직업병과 예수의 흔적

[겨자씨] 직업병과 예수의 흔적 치과의사인 L장로가 오른쪽 어깨 수술을 받았다. 긴 세월 남다른 신실함으로 환자를 치료해 온 그는 늘 아픈 어깨를 주물렀다. 잔뜩 긴장한 상태에서 몸을 웅크리고 좁은 입안을 들여다보며 오른손을 사용하는 치과의사들에게 종종 발생하는 직업병이다. 그는 진료실에 들어온 모든 환자를 하나님이 보내주신 이웃으로 여기고 예수님 대하듯 치료한다. 어떤 환자든 차별 없이 친절하게 대하고 최선을 다해 진료한다. 그의 섬세한 손을 거친 환자는 예외 없이 평생 단골이 된다. 이 때문인지 그는 몇 년 전부터 오른쪽 어깨를 들어 올리지 못할 정도로 아팠지만 참고 진료를 계속하다 더 이상 견딜 수 없는 지경에 이르자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나는 그에게 어깨 수술 자국을 볼 때마다 바울처럼 “내 몸에..

사사기 5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5장 드보라와 바락의 노래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

사사기 2025.09.23

진주성, 촉석루 , 진주 남강 유등축제

진주성, 촉석루 , 진주 남강 유등축제 2025년 진주 남강 유등축제는 2025년 10월 4일(토)부터 10월 19일(일)까지 진주성 및 남강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주제 : "역사의 강, 평화를 담다" 주요 프로그램 : 초혼점등, 수상 불꽃놀이, 소망등 달기, 유등 띄우기, 수상 등 전시 등 진주성의 남쪽 벼랑 위에 장엄하게 우뚝 솟은 촉석루는 영남 제일의 아름다운 누각임을 자랑합니다. 고려 고종 28년(1241)에 진주목사 김지대(金之位)가 창건 한 후 몇 차례의 전소가 있었고 여러 차례 고쳐 지었습니다. 촉석루라는 이름은 강가운데 돌이 우뚝 솟은 바위 위에 지은 까닭에 누(樓)의 이름을 촉석이라 하고 전해집니다. [촉석루기, 하륜] 그리고 촉석루는 진주성의 남장대(南將臺)로서 장원루(壯元樓)..

[겨자씨] 믿음의 동역자

[겨자씨] 믿음의 동역자 전북 김제 금산교회는 유교문화를 고려해 남녀가 있는 곳이 분리되도록 ‘ㄱ(기역)’자 형태로 지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금산교회는 1905년 미국 루이스 B 테이트 선교사가 머물던 용화마을의 부자 조덕삼의 집 마방에서 시작됐습니다. 조덕삼은 고아 이자익을 마부로 고용했습니다. 영특하고 성실했던 청년 이자익을 테이트 선교사는 영수(전도사)로 임명했고 조덕삼은 자신의 마부가 교회 사역자가 된 것을 크게 기뻐했습니다.그 교회에서 첫 번째 장로 선출이 있었는데 놀랍게도 주인 조덕삼을 제치고 마부 이자익이 당선됐습니다. 조덕삼은 결과를 겸손히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이자익 장로를 잘 섬기면서 신학 공부까지 지원했고 금산교회 2대 담임목사로 청빙까지 했습니다. 후에 조덕삼도 장로가 됐고 두 사..

사사기 4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4장 사사 드보라1. 에훗이 죽으니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매2. 여호와께서 하솔에서 통치하는 가나안 왕 야빈의 손에 그들을 파셨으니 그의 군대 장관은 하로셋 학고임에 거주하는 시스라요3. 야빈 왕는 철 병거 구백 대가 있어 이십 년 동안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하였으므로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4.○ 그 때에 랍비돗의 아내 여선지자 드보라가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었는데5. 그는 에브라임 산지 라마와 벧엘 사이 드보라의 종려나무 아래에 거주하였고 이스라엘 자손은 그에게 나아가 재판을 받더라6. 드보라가 사람을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네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령하지 아니하셨느냐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

사사기 2025.09.22

[겨자씨] 행함이 없는 믿음

[겨자씨] 행함이 없는 믿음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기도의 중요성을 무시하자는 말이 아니다. 방구석 1열 기도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말이다. 온 땅 온 누리에 주님의 평화가 흘러넘치도록 기도했으면 내 피 같은 돈도 보내야지. 재물이 있는 곳에 마음도 있는 거니까. 활동가 지인에게 부탁해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계좌 번호를 받았다. 그 지인은 가자지구가 집단 기아 상태에 들어갔다는 전문가의 판단이 있었고, 세계 곳곳에서 이스라엘의 학살에 대한 저항 행동이 집단적으로 지속해서 일어나면서 식량 반입이 아주 조금씩 허용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돈을 보내는 거로 마무리하면 될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지난 주말 팔레스타인 어린이들이 굶어 죽어가는 현실을 참지 못하는 이들과 함께했다. 시위하려..

사사기 3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3장 그 땅에 남겨 두신 사람들1. 여호와께서 가나안의 모든 전쟁들을 알지 못한 이스라엘을 시험하려 하시며2. 이스라엘 자손의 세대 중에 아직 전쟁을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 그것을 가르쳐 알게 하려 하사 남겨 두신 이방 민족들은 3. 블레셋의 다섯 군주들과 모든 가나안 족속과 시돈 족속과 바알 헤르몬 산에서부터 하맛 입구까지 레바논 산에 거주하는 히위 족속이라4. 남겨두신 이 이방 민족들로 이스라엘을 시험하사 여호와께서 모세를 통하여 그들의 조상들에게 이르신 명령들을 순종하는지 알고자 하셨더라5.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은 가나안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 가운데에 거주하면서6. 그들의 딸들을 맞아 아내로 삼으며 자기 딸들을 그들의 아들들에게 주고 또 그들의 신..

사사기 2025.09.21

[겨자씨] 퇴장요금은 준비됐나요

[겨자씨] 퇴장요금은 준비됐나요 1930년대 초 미국은 심한 불경기로 경제 공황을 겪었다. 공장과 은행이 문을 닫고 거리에는 실업자가 넘쳐났다. 그때 한 극장이 ‘무료입장’ 광고를 내걸자 일자리 잃은 이들이 몰려와 영화를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마침내 영화가 끝나고 관객들이 슬슬 퇴장하는데 이게 웬일인가. 어깨가 떡 벌어진 장정 둘이 서서 나가려는 관객들에게 돈을 내라고 했다. 놀란 입장객들이 “무료입장 아니었냐”고 묻자, 그들은 “입장료는 안 받았고 지금 받는 건 퇴장요금입니다”라고 답했다. 결국 사람들은 없는 주머니를 털어야 했다.인생은 자기가 살아온 삶에 따라 대가를 받게 돼 있다. 흥청망청 사는 것은 자유지만 그런 인생의 퇴장요금은 결코 만만치 않을 것이다. 땀 흘려 일하며 성실히 살아온 삶은..

사사기 2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2장 여호와의 사자가 보김에 나타나다1. 여호와의 사자가 길갈에서부터 보김으로 올라와 말하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여 내가 너희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으로 들어가게 하였으며 또 내가 이르기를 내가 너희와 함께 한 언약을 영원히 어기지 아니하리니2. 너희는 이 땅의 주민과 언약을 맺지 말며 그들의 제단들을 헐라 하였거늘 너희가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으니 어찌하여 그리하였느냐3. 그러므로 내가 또 말하기를 내가 그들을 너희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리니 그들이 너희 옆구리에 가시가 될 것이며 그들의 신들이 너희에게 올무가 되리라 하였노라4. 여호와의 사자가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이 말씀을 이르매 백성이 소리를 높여 운지라5. 그러므로 그 곳을 이름하여 보김이라 하고 그들이 거기서 여..

사사기 2025.09.20

[겨자씨] 다듬어질 때 빛나는 재능

[겨자씨] 다듬어질 때 빛나는 재능 테살리아에서 온 말 장수 필로니쿠스가 마케도니아 왕에게 말을 팔려고 했습니다. 그 말은 온몸이 검은 털로 뒤덮여 있었고, 이마에는 흰 별 모양의 무늬가 있어 누가 보아도 범상치 않았습니다. 하지만 성격이 난폭해 왕은 관심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때 젊은 왕자가 나섰습니다. 그는 말이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흥분한다는 사실을 알아차리고 태양을 향하도록 방향을 바꾸어 그림자를 보지 못하게 했습니다. 놀랍게도 말은 차분해졌고 왕자는 말에 올라타 길들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 왕자가 바로 알렉산더 대왕이며 그의 손에 길들여진 말은 명마 부케팔로스였습니다. 그는 말과 함께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고 부케팔로스가 죽자 그를 기리기 위해 ‘알렉산드리아 부케팔로스’라는 도시까지 세..

사사기 1장, 전주동부교회

사사기 1장 유다와 시므온 지파가 아도니 베섹을 잡다1.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여쭈어 이르되 우리 가운데 누가 먼저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리이까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유다가 올라갈지니라 보라 내가 이 땅을 그의 손에 넘겨 주었노라 하시니라3. 유다가 그의 형제 시므온에게 이르되 내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나와 함께 올라가서 가나안 족속과 싸우자 그리하면 나도 네가 제비 뽑아 얻은 땅에 함께 가리라 하니 이에 시모온이 그와 함께 가니라4. 유다가 올라가매 여호와께서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을 그들의 손에 넘겨 주시니 그들이 베섹에서 만 명을 죽이고5. 또 베섹에서 아도니 베섹을 만나 그..

사사기 2025.09.19

여호수아 24장, 전주동부교회

여호수아 24장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세겜에 모인 백성에게 이르다1.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2. 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3.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4. 이삭에게는 야곱과 에서를 주었고 에서에게는 세일 산을 소유로 주었으나 야곱과 그의 자손들은 애굽으로 내려갔으므로5. 내가 모세와 아론을 보내었고 또 애굽에 재앙을 ..

여호수아 2025.09.19

[겨자씨] 인간답게 사는 길

[겨자씨] 인간답게 사는 길인간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종교철학자 마르틴 부버는 인간을 세 가지 관계 속에서 봤습니다. 나와 너, 나와 그것, 그리고 그것과 그것입니다. ‘너’는 서로를 인격으로 존중하며 깊이 만나는 2인칭 관계입니다. 반면 ‘그것’은 의미 있는 소통 없이 존재하는 대상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매일 많은 사람을 만나지만 정작 그들을 ‘당신’으로 대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예수께서는 말씀을 전하시며 병든 이를 고치셨지만 바리새인을 비롯한 종교 지도자들은 그를 제거하려 했고 군중은 무심히 지나쳤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단지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그를 너희의 ‘당신’으로 영접하라”고 외쳤습니다. 나와 하나님의 관계도 3인칭 ‘그것’이 아니라 사랑과 믿음이 담긴 의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