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키우느라 얼마나 애쓰세요” 하며 반찬을 주자 “어머! 이런 귀한 반찬을 다 주시고 너무 감사합니다”
하며 정감 있는 이웃이 돼갔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 때마다 조금씩 더 해서 옆집에 가져다 줬습니다. 아기 엄마는 감사해하면서 빈 그릇을 전해 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덤덤한 얼굴로 “근데 반찬이 좀 짜네요”라고 하더니
일주일에 한 번씩 밑반찬을 만들 때마다 조금씩 더 해서 옆집에 가져다 줬습니다. 아기 엄마는 감사해하면서 빈 그릇을 전해 주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덤덤한 얼굴로 “근데 반찬이 좀 짜네요”라고 하더니
그 다음 주엔 “하루 늦으셨네요”라고 하는 겁니다. 그러다 몸이 아파 반찬을 하지 못하고 한 주를 넘어가자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아기 엄마가 “이번 주에 제 반찬은 안 하시나요?”라고 물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복이 반복되면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투정하기 시작합니다. 복이 없어지면
사람들은 자신이 누리는 복이 반복되면 당연하게 여깁니다. 그리고 투정하기 시작합니다. 복이 없어지면
원망합니다. 마치 그 복이 원래 자신의 것이었던 것처럼 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는데 매일 똑같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모든 복도 마찬가지입니다. 어느 것 하나 당연한 것이 없는데 매일 똑같이
부어주시는 복들에 우린 너무 무뎌졌습니다. 오늘 당신은 무엇에 불평하고 계신가요. 반찬이 짜던가요.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
김민정 목사(좋은목회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