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국민일보 겨자씨/2026년 겨자씨

[겨자씨] 홀로 마주함의 은혜

♥사랑 2026. 8. 27. 00:30

[겨자씨] 홀로 마주함의 은혜

바쁜 일상 속 말을 줄이고 내면을 가다듬을 때 세상이 줄 수 없는 고요한 평안과 채움이 차오릅니다. 누군가와 더불어 사는 기쁨도 크지만, 홀로 하나님 앞에 머무는 고독 속에서 차오르는 은혜는 더욱 깊습니다.

고독, 즉 홀로 있음은 심리적 외로움과 다릅니다. 외로움은 곁에 사람이 있어도 이해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찾아오지만 홀로 있음은 하나님 앞에서 영혼을 성찰하는 거룩한 시간입니다. 예수님도 바쁜 사역 중에 무리를 떠나 홀로 하나님을 마주하는 시간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 앞에 홀로 머무는 그 순간, 비로소 세미한 주님의 음성이 들립니다. 그분 앞에서 부풀려진 자아는 사라지고 세상의 기대에 맞춰 사느라 무너졌던 참된 정체성과 소명이 회복됩니다. 홀로 마주함은 남의 삶을 탐내는 어리석음을 내려놓고 하나님이 지으신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갈 용기를 줍니다.

소란한 세상 속에서 필요한 것은 외로움을 피하는 기술이 아닌 하나님을 온전히 마주하는 견고한 고독입니다. 영혼을 정비하는 홀로 있음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하나님이 지으신 가장 나다운 모습으로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서호석 목사(광현교회)



국민일보(www.kmib.co.kr), 겨자씨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6234

'국민일보 겨자씨 > 2026년 겨자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겨자씨] 작은 일에 충성하라  (13) 2026.08.30
[겨자씨] 소년을 향한 눈길  (14) 2026.08.28
[겨자씨] AI 목사님?  (20) 2026.08.26
[겨자씨] 아담의 손끝  (21) 2026.08.25
이사야 5장, 전주동부교회  (0) 2026.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