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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문학관,박경리, 최참판댁

♥사랑 2019. 3. 7. 07:17

토지문학관, 박경리, 최참판댁

경남 하동의 평사리를 무대로 하여 5대째 대 지주로 군림하고 있는 최참판 댁과 그 소작인들의 이야기가

펼쳐 진다

동학운동, 개항과 일본의 세력강화, 갑오개혁등이 토지 전체의 구체적인 이야기로 옮겨진다

동학 장군 김개주와 윤씨부인에 얽힌 비밀이 차차 풀려 나가고, 신분문제와 이기적 욕망에 사로잡힌

귀녀와 평산 등 이 최치수를 죽이게 되고, 전염병의 발생과 대흉년 조준구의 계략등으로 결국 최참판댁은 몰락하게된다. 이후 최씨 집안의 유일한 생존자인 최치수의 외동딸 서희는 길상과 조준구의 세력에

맞섰던 마을사람들과 함께 간도로 이주한다

간도로 간 서희는 공노인의 도움으로 용정에서 큰 상인으로 성장하나, 함께 온 농민들은 외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서희와 길상은 혼인을 하고, 일본의 밀정이된 김두수와 길상을 중심으로 한 독립

운동가들의 대립 등이 펼쳐 진다.

 진주에 자리 잡은 서희는 공노인 등으로 하여금 평사리의 집과 땅을 조준구로부터 다시 되찾고

평사리로 돌아온 서희가 별당 연못가를 거닐 때 일본이 패망했다는 소식을 들으며 이 위대한 소설은 끝을 맺는다

"토지가 주는 교훈

소설<토지>는 모든 생명에 대한 연민을 안고 있다. 동학 농민운동, 갑오개혁, 한일 병탄 그리고

일제강점기와 해방에 이르는 근대사 속의 민중들의 삶을 통해 우리 민족이 역경과 고난을 딛고 마침내

승리를 일구어내는 강인한 생명력들에 대한 찬미이자 찬사이다

 

 

박경리토지 문학관

 

 

 

 

 

 

 

 

 

 

 

아름답게 산수유꽃이 피었어요

 

 

 

 

 

    최참 판                                                       박경리

 

 

 

토지 배역 인물들

 

 

 

목련이 아름답게 필 준비를 하고 있어요

 

 

 

 

한민족의 위대한 서사시 토지>

박경리의 소설 토지는 25년에 걸쳐 완성된 대하소설로서 4만매의 원고지에 6백만 자로 이룩된

우리 문학 최대의 작품이다

것은 갑오동학 농민전쟁으로 말미암아 수백 년 간 유지되어 온봉건질서가 뿌리부터 흔들리기 시작한

한말의 혼돈에서 시작하여 일제의 식민지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 60여 년을 관통하고 있으며,

공간적으로는경남 에서 발원한 사건들이 지리산, 진주, 통영, 서울, 간도, 만주, 일본, 중국 등지로

활동무대를확대하면서 줄기와가지를 뻗하고있는거목이다.

하동의 평사리 라는 작은 마을 이러한 외적인 양상은규모만을 가지고도 경탄을 자아낼 수 있는 것이지만크기는 작품 속에 마련된 정신적 세계의 넓이와 깊이, 풍요함에 비 하면 족히 거론할 만한 것이 못된다.

<토지>보다 더 광활한 시공간을 무대로 하는 작품을 얼마든지 상상할 수 있고 실제로 더 큰 규모의

 작품이 여러 나라에 있지만 그것들이 펼쳐 보여주는 정신세계가 <토지>처럼 우리들 삶의 양식이 되는

풍부한 자양과 삶의 지표를 온축하고 있는 경우는 흔치 않다. 또한 <토지>는 규모의 면에서 대작일

뿐만 아니라 한민족이 스스로 위대한 존재로 일구어낸 조선 근대 역사를 장대한 스케일로 화폭에

담은 민족의 서사시이며, 그자체가 사상적으로나 예술적으로 아름답고 풍요하며 장엄하고 위대한

작품이다. 바로 이곳이 소설 <토지>의 근간이며 뿌리인 곳이다. : 최유찬 연세대 교수

    

 

 

 

 

 

 

 

 

 

 

 

 

 

 

 

 

 

 

 

 

 

 

 

 

 

 

 

 

안채의 부속건물로 사용된 중문채는 안채와 사랑채 사이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중문채에는 쌀광과

김치광 장작광 등이 딸려 있으며 소규모의 곡식을 도정빼할수 있는 디딜방아를 설치하기도 했습니다
가문을 지키기 위해 조준구와 투쟁 속에서도 굶주림에 허덕이는 마을 사람들에게 곳간을 열어 보였던

기세 당당한 어린 서희의 모습을 엿볼수 있는 공간입니다.

 

 

 

 

 

 

 

 

 

 

 

 

 

 

 

 

 

 

 

 

악양루

 

봄 쑥이 많이 자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