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부 전도사님이 지난겨울 수련회 때 아이들에게 해준 이야기입니다. 초코우유를 샀는데 거기에
“항상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답니다. 그 문구를 보며 “내가 이 초코우유에 무슨 사랑을
해줬지”라고 생각해봤답니다. 편의점에 갔는데 수많은 음료수 중 그 초코우유가 눈에 띄었답니다. 그걸
눈에 담았더니 사고 싶은 마음을 품게 돼 초코우유를 집어 들고 계산대에 가서 값을 치렀답니다.
“아, 그게 사랑이었구나”라고 깨달았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셨고 마음에 담아두고 계셨고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대가를 치러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지켜보셨고 마음에 담아두고 계셨고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의 대가를 치러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를 향한 사랑이었고 지금도 변함없이 그 사랑을 베풀어주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럴 자격이
없지만, 하나님의 그 사랑으로 구원받았고 지금도 수많은 은혜를 누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요일 4:11) 이제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을 나누며 살아야 할 차례입니다. 그러려면 먼저 남을
위해 시선을 돌려야 하고 마음을 써야 합니다. 내 시간도 들이고 물질의 값도 치러야 합니다. 그러면
그 사랑은 하늘에 쌓일 것이고 갚아 주시는 은혜로 돌아올 것입니다.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
손석일 목사(서울 상일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