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6일 예당호 출렁다리는 총 예산 105억 원을 들여 길이 402m, 높이 64m, 폭 2m 규모로 개통하였다. '예당호 출렁다리'는 현수교 방식으로 사람들이 이동할 때 출렁거리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출렁다리의 아찔함과 예당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긴출렁다리인 이 교량에는 성인 315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으며, 초속 35m의 강풍과 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도었으며, 다리와 데크에는 LED 조명이 설치돼 야간에도 이용 가능하다. 다만 보행자의 안전을 고려해 다리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만 통행이 허용된다.이 다리는 최근 KRI 한국기록원으로부터 ‘호수 위에 설치된 가장 길고 높은 주탑 출렁다리’로 인증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