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기후는 변하는데 우리만 안 변해요 지난 주일은 환경선교주일이었습니다. 4년 전에 시작한 옥상 텃밭은 주민들과의 협력사업으로 자리 잡았고, 1년6개월 전에 교회 전면을 태양광 벽체패널로 바꿨습니다. 그 결과 이산화탄소 83t을 줄였고 나무 1만2000그루를 심은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교회의 창조질서회복위원회는 올해 다양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제로웨이스트 상설매장을 신설하기로 했고, 분리수거용 쓰레기통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사순절부터 시작한 온 교우 2억 발걸음 걷기운동은 목표치를 올릴 예정입니다. 환경 살리기 체험을 나누는 백일장도 진행합니다. 그 가운데 성도들의 관심을 가장 크게 끈 것은 주일 점심 식사였습니다.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상추와 깻잎 등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