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응답이 작품을 만들다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잠 16:3) 최근 교회를 완공하면서 뒤돌아봤습니다. 어떻게 교회가 세워졌나 생각해보니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수많은 어려움이 올 때마다 눈물로 기도하면서 매 순간 주님이 주시는 감동 감화에 순종했습니다. 그리고 건축을 주님께 맡기자 아름다운 성전이 세워졌습니다. 저는 성전을 건축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교회 장로님들이 지역사회의 공동화 현상을 보면서 새롭게 교회가 세워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때 제가 할 수 있는 건 목숨을 거는 마음으로 기도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믿지 않는 사람도 성전을 바라보면서 감상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감동합니다. 심지어 교회를 찾아오는 사람이 많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