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한 달란트“나는 주인이 굳은 분이시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줄로 알고, 무서워하여 물러가서, 그 달란트를 땅에 숨겨 두었습니다.”(마 25:24~25, 새번역)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이 한 말입니다. 다섯 달란트와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것으로 장사를 해서 두 배를 남겼지요. 그러나 그는 한 달란트를 땅에 숨겼습니다. 주인은 그것마저 빼앗고 그를 어두운 데로 내쫓았습니다.그는 왜 한 달란트를 땅에 묻었을까요. 주인이 엄격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답니다. 심지 않고도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 알았다네요. 그래서 무서웠답니다. 어쩌면 ‘겨우 한 달란트냐’는 열등감에 사로잡혔을지도 모르지요. 그것이 문제입니다. 이 주인이 하나님이라면, 하나님은 굳은 분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