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성숙한 신앙의 자세, 감사어느 해 겨울, 크리스마스 무렵이었습니다. 미국 워싱턴DC의 중앙우체국에 아이들이 산타클로스에게 보낸 수많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수신인은 산타클로스가 분명하고 편지를 보낸 아이들의 주소와 이름도 분명했습니다. 편지엔 올해 크리스마스에 꼭 선물을 보내 달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습니다. 우체국은 아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지역 교회와 독지가들이 자매결연을 하게 해 편지를 쓴 아이들에게 산타클로스의 이름으로 선물을 보내주었습니다. 그런데 크리스마스가 한참 지나도록 산타클로스에게 선물을 보내줘 감사하다는 내용의 편지는 한 장도 들어오지 않았다고 합니다.이처럼 감사하는 일은 진정 쉽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항상 선을 따르라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