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 오백리길, 물속의 정원, 슬픈연가 촬영지, 명상정원대청호 오백리길 물속마을 정원은 대청호 수몰민들이 들려주는 고향 이야기로 꾸민 정원입니다. 1980년 12월 2일 완공 후, 대청호 지역에 살던 86개 마을 4,075세대 약 26,000명은 다른 지역으로 이주 하고 그대로 잠겼다고 합니다. 저녁이면 밥 짓는 냄새 가득했던 마을도, 친구들과 뛰어놀던 앞산과 뒷산도 모두 물속에 잠겨 이제는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을 뿐입니다. 지척에 있어도 갈 수 없는 고향마을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물속마을 정원에서 고향 추억을 떠올리며 여유로운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이곳은 대호오백리길 4구간 내에 위치한 수변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물에 잠긴코스에 탐방객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수변데크를 조성하였다. 탐방객의 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