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리산 노고단

지리산국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은 1967년 12월 29일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83.022㎢로서 전남 구례군, 전북 남원시, 경남, 하동, 산청,  함양군의 3개 도, 1개 시, 4개 군에 걸쳐있습니다. 지리산은 소백산맥의 남쪽에 위치하고 북쪽으로 덕유산국립공원과 이어지며 천왕봉(1,915m)은 남한에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입니다.

1989년 12월에는 지리산의 소중한 자연자원을 더욱더 잘 보호하기 위하여 심원계곡과 피아골 일대 20.0㎢를

생태 · 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하여 특별 관리하고 있습니다.

지리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육상공원 중 최대로 등산 애호가는 물론 국민 모두의 휴식공간이자 자연학습장으로서의

제 기능을 다하도록 올바르게 이용하고 잘 보호하여야 할 우리민족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저 건물은 무엇일까요?

현재 건물의 일부만 남아있는이곳은 지리산이 국립공원으로지정되기 이전인 1920년 무렵 외국인 선교사들이 풍토병 등을피하기 위해 아고산 지역인 현위치에 건물들을 지었습니다. 본래는 수십동의 건물이 있었으나, 1950년대 전후 여순사건과 한국전쟁을 거치면서 대부분 사라지고 현재는 흔적만 남아있습니다.

노고단 대피소

인터넷으로 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예약을 무기한 연기 하였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우리의 나무

구상나무라고 합니다. 학명에서 알 수 있듯이 오직 우리나라 높은산(지리산, 한라산, 덕유산, 무등산) 정상부에만 있습니다. 이 나무의 나이는 약 100살 정도입니다. 그런데 이 나무의 모양이 왜 이렇게 생겼을까요? 이것은 바람의 영향때문입니다. 이 곳 노고단 정상지역은 바람이 많은 곳으로 주변에 있는 나무들도 아주 키가 작거나 한쪽으로만 가지가 뻗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고단 군부대 생태복원

아고산지대의 독특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노고단이 아름답게 잘 보존될 수 있도록 우리들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연의 모습 그대로를 즐기고, 가져오신 것은 다시가지고 돌아가는 것만 지켜도 숲을 위해 커다란 사랑을 베푸는 것입니다.현재 노고단 일원은 1970년대 초부터 군사상 중요한 목적으로 군부대가 주둔하였던 곳이었으나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노고단 본래의 자연경관및 생태복원을 위하여 군부대 이전 후 노고단 본래의경관 및 생태환경으로 복원하였습니다. 군부대가 있던 곳에 지금은 신갈나무, 미역줄나무 붉은병꽃나무, 국수나무 등 노고단의 자생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섬진강

여기서 바라보이는 섬진강은 총 길이가 212km에 달하며, 멀리 전북진안군 팔공산에서 발원하여 곡성군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 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를 이루면서 광양만으로 흘러들어 갑니다.

섬진강은 천연기념물 330호인 수달을 비롯하여 맑고 깨끗한 물에서만 자란다는 은어, 참게 등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자락을 뒤로한채 남해로 흘려드는 섬진강의 맑고 푸른 강물과 하얀 백사장이 어우러진 모습은 매우 아름다워

지리산의 십경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노고단 본래의 고유경관 및 아름다운 자생식물들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외래 수종을 제거하는

"노고단 인공조림지 고유생태 경관 복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노고단의 유래

노고단(길상봉)은 해발 1,507m로서 천왕봉(1,915m), 반야봉 (1,732m)과 더불어 지리산 3대 봉우리의 하나이며, 옛날에 지리산 신령인 산신할머니(노고- 老)를 모시는 곳(단)이라 하여 노고단(老僧)이라는이름을 붙였다 합니다. 또한 이 곳은 고산지대로서 전망이 매우 좋고 시원해 신라시대에는화랑들의 심신 수령장으로 이용되었다고 하며, 이 곳 노고단 지역은 한 여름에도 기온이 서늘한아고산(亞高) 지대로서 백운산원주리, 복주머니란, 지리터리풀등 다양한 식물들이 생육하고 있습니다.

노고단 돌탑의 유래

노고단은 신라 화랑들이 이곳에서 수련을 하면서 탑과 단을 설치하고, 나라의 번영과 백성의 안녕을 기원한데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화랑들이 쌓은 탑과 단은 1,000여년의 세월이 지나면서 초석으로 짐작되는 몇 개의 큰 돌들만 남아있었으나, 지난 1961년 7월 다시 축조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처럼 숭고한 의미를 가진 탑의 보존을 위하여 원형을 훼손하는 일체의 행위를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노고단 지역은 오랜 세월동안 아름답고 자연관경을 유지해 왔으나, 취사 야영등 인간의 무분별한 행위로 인해

식물이 살기 어려운 모습으로 변해 버렸습니다. 생태계 피괴는 빠르지만 복원에는 오랜 세월과 노력이 필요 합니다

노고단 대피소와 선교사님들의 기거 건물의 골주만 보입니다

특별보호구역 출입금지 안내

-구간 : 성삼재~ 노고단~반야봉~ 만복대 일원

-기간 : 2017. 12.31. ~2036.12.31.

목적: 이 지역은 국립공원의 자연생태계와 자연경관의 보호를 위해 지정된 특별보호구역으로 자연공원법

       제 28조에 의거 출입을 금지한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이 창조 하신 아름다운 지리산 국립공원 노고단에서 즐거움과 행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