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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거창 여행

♥사랑 2018. 9. 13. 09:21



육십령루

이곳은 해발 730m에 위치한  육심령 정상으로 덕유산에서 장안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줄기로 호남과 영남의 문패를 단곳이다.

또한 서쪽을 바라보며 한방울 두방울이 흐름되어 금강의 발원지가 되고

동으로 흐르는 낙동강 물줄기와는 우리 말의 억양을 달리하는 가름의 경계이다.

 백두대간 소백의 줄기가 덕유산을 지나 우리나라 팔대 동산의 하나인 장안산에서 팔공산으로

노령산맥이 되어 마이산으로 이어지니 산과 산의 협곡자락에 펼쳐지는 곳이 바로 장수군이다.

 곳 호남의 동문에 굽이굽이 돌아넘는 험한 산세 만큼이나 산 짐승과 도적들이 들 끓어 육십여명의

사람이 모여야 재를 넘을수있다 하여 육십령이란 이름을 갖게되었다.

이러한 전설이 서려있는 육심령에 호남과 영남사람의 화합으로 하나됨의 뜻을 기리기 위하여

1995년 부터 난공사끝에 1997년에 지금의작은 쉼터를 만들고

팔모형인 전망대를 건립하여 육십령루라 이름한다.


육십령에서 바라보는 장수군


백두대간이란?

■ 백두대간은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금강산, 설악산,태백산을 거쳐지리산까지 이어지는 국토의 골격을 형성하는

    큰 줄기로 총길이가약 1,400Km에 이릅니다

     백두대간은 1대간 1정간, 13정맥체계로 구성

■  백두대간은 지형, 기후,수계등 자연환경과 동,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계, 그리고사람이 살아가는

     공간으로 다양한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 (인문지리) 백두대간, 정간, 정맥 모두를 산계의 연속으로 인식하여 우리 국토에 대한 일체감을 갖게 하며,

       유역을 가르는 분수계로 생활영역과 문화양식의 기반이 됩니다.

   ○ (자연 생태) 생물종이 다양한 핵심 생태축이며, 한강, 낙동강, 금강 등의 발원지로 생명력이 시작되고 이어지는

       중심지입니다.

    ○ (산      업)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산림지대로 농림업, 등산, 휴양관광 둥 산업의 이용기회를 제공합니다.

    ○ (역사.문화) 백구대간은 민족정기의 상징이며, 귀중한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이곳 육십령은?

    ◆ 육십령은 높이 734m로 육십현, 육복치라고도 합니다.

    ◆ 남북으로 지리산과 덕유산, 동서로 호남과 영남을 이어주며, 옛날에는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이루는

        요충지였습니다.

    ◆ 육십령은 그 굽이만큼이나 많은 사연들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 첫째, 안의 감영과 장수감영에서 각60리라 하여 붙여졌다는 설 

        ○ 둘째, 이 고개를 넘기 위해서는 크고 작은 60개의 고개를 넘어야 닿을 수 있다는 설.

        ○ 셋째, 옛날에 산적이 많아 산 아래 주막에서 60명이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가 떼를 지어 넘어야 화를 피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옵니다. 

백두대간 육십령 터널

 

육십령 고개를 넘으면 바로 함양군입니다

물레 방아골 함양

거창군 관광  안내도

산이 높고 물이 맑아 빼어난 산수 풍광을 자랑하며 경상우도의 문향으로

곳곳에 즐비한 문화유산과 선비정신이 살아 숨쉬는 전통문화의 고장 거창입니다.

스승대

      신보성

영 너머 푸른 하늘 우러러 보니 두둥실 힌 구름 속  떠 오르는 님의 모습

치맛자락 펄럭이며 고개 넘고 물건너 오솔길 휘돌아 발자국 소리 사푼 사푼

봄을 이고 오시는가

요수정 새 아침이 서리꽃 배웅하니 서리 어린 햇살이 대지 위로 나투시어

오는 님을 마증하네

호음산 새소리가 잔설을 녹이고 덕유산 산수유가 봄소식 전해 오니

허리 굽은 노송들 쌍지팡이 짚고 서서 흥겨운 가락으로  척수대 등을 밀어 만년 잠을 깨우네

거북바위 눈동자에 스며 젖은 그리움 아득한 세월 누구를 그토록 애타게 기다리는가


흘린 눈물 냇물 되어 우는가 흐르는가 포효하는 물결이여 구슬픈 목소리에 장난치던 물고기를 기쁜 숨 헐떡이며

요수선생 강설로 놀란 가슴 달래 보지만 한 서린 숨결만은 바람으로 맴도네


망국의 사신들이 천년의 세월을 넋으로 울어도 사라진 인걸은 다시 오지 못하는데

시원을 알 수 없는 명경지수 고운 물은 가는 길도 모르면서 밤낮없이 흘러가네


관수루 올라앉아 구연서원 바라보니 은빛 고운 햇살 속에 님의 음성 들리어

가야할 길 물었더니

바람이 먼저 알아듣고 그냥 그대로 물처럼 구름처럼 흘러가라 하더라 


관수루 (유형문화재 제422호)

구연서원의 문주이다. "관수"란 맹자 진'심장구편' 물을 담는데 관수방법이 있으니 반드시 그물의 흐름을 보아야 한다. 흐르는 물은 웅덩이를 채우지 않고는 다음으로 흐르지 않는다'는 말을 인용하여 선비의 학문은 마땅히 이와 같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합니다.


SBS 드라마스페셜

 그겨울 바람이 분다 촬영지 (거북바위 옆 현수교)

2013년 이곳 명승SBS 드라마스페셜 "그겨울.바람이 분다"가 촬영되었으며,

스승대 풍광의 세련된 영상미와 명품연기로 많은 화제가 되었다

수승대

덕유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과 바위 노송이 어우러져 자태를 뽐내는 거창의 대표적인 명승지로 뛰어난

경관과 문화 유산이 많아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었다.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계곡 중간에 떠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세월의 아픔을 견뎌낸 소나무들이 바위 곳곳에 자라고

있어 마치 평지 같은 인상을 준다. 바위 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할 것을 제안한

5언율시를 비롯, 옛 풍류가들의 글들로 가득차 있다. 매년 7~8월에는 거창국제연극제가 이 곳에서

열리고 요수정, 관수루,황산마을 고가촌 등의 주변경관과 볼거리가 많아

사계절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요수정

요수정은 관수루와 거북 바위를 두고 마주하고 있는 정자이다.

요수 신권 선생이 1542년 구연재와 척수대사이 물가에 처음 건립하였으나 임진왜란때

다 소실되고 그 뒤 수파를 만나1805년 후손들이 현 위치에 옮겨 세웠다.

요수는 신권 선생의 호이기도 하지만 공자의 요산요수에서 그 뜻을 가져왔다.

거북바위

수승대의 명물 거북바위는 바위가 계곡 중간에 떠 있는 모습이 거북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바위둘레에는 퇴계 이황이 수승대로 개명할 것을 제안한

 5언율시를 비롯 옛풍류가들의 글들로 가득차 있다.


현수교

윌리엄 셰익스피어 동상

"이세상은 하나의 무대요, 모든 인간은 제각각 맡은 역활을 위해

등장했다가 퇴장해버리는 배우에 지나지 않죠"

뜻대로 하세요의 대사중


윌리엄 셰익스피어 (1564~1616, 영국인 시인 및극작가)

4대 빅그 대표자 - '햄릿, 리어왕/ 맥베스, 오셀로'

5대 희극 대표작

'베니스의상인, '한여름밤의꿈', '말괄량이 길들이기',

'십이야' '뜻대로 하세요' 등 37편의 극작품이있다


반구헌

정온 선생 종택

조선시대 병자호란 때 충절로 이름난 동계 정온(1569~1641) 선생의 종택으로 후손들이 대를 이어 살고 있다.

 거창의 기후 조건에 맞게 건축된 종택은 겹지붕(눈섭지붕)과 두줄박이 겹집의 형식이며서 남부지방 양반집의

형태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두줄박이 솟을 대문, 사랑채, 중문채, 안채, 곳간채, 안사랑채로 구성되어

조선시대 건축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는 고가이다

죽순의 아름다운 자태를 뽑내듯 높이 높이 자랑하고 있습니다.

물결 - 정무길 (만등)

하나님께는 영광을!

나라에는 충성을, 부모에게는 효도를

형제간엔 우애를, 이웃에게는 사랑을

거창천 다리

거창천 변을 걷기 좋게 만들었어요

체육 시설도 있습니다

침류정

예부터 역사와 전통이 깊은 고장에는 누정이 있어서 평소에는 선비들이 학문을 토론하고

시민묵객들이 풍류를 즐기는 곳으로 이용되었고 나라에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에는

국난극복을 위한 힘과 지혜를 모으는 곳으로 활용되었다.

침류정은 조충언 현감 재직 때인 서기1552년(조선 명조8년)에 건립한 누각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의 5량 구조에 팔작 기와 지붕 목조 2층 건물이었다.

그 후 세월이 흐르면서 퇴락된 것을 서기1602년에 중수 하였지만, 1936년 8월 병자년

대홍수로 유실되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애향심히 강하고 뜻있는 많은 분들이 정성과

힘을 모으고 고증을 거쳐 1992년 9월에 복원하였다.

건물 안에는 청백리 청연 이후백의 침류정 시와 모재 표빈의 시를 비롯하여 이름난

선비들이의 글을 새긴 현판들이 걸려 있었다.

 한편 이 곳은 일제에 나라를 빼앗긴 1910년 경술국치 때에는 애국 유생들이 국난극복을 위한

모의를 하였던 곳이며 연호 이주환의사가 1919년에 나라와 임금을 잃은 외로운 백성의

심정을 표현한 절세시를 침류정 벼에 쓰고 자결한 곳이기도 하다.

이같이 유서 깊은 침류정을 복원 함으로써 충의의 얼을 계승하고

선열의 숭고한 혼을 받들 수 있게 되었다

거창 군수


침류정 비문


 

파리장서 비

제1차 세계대전 (1919)후  세계 각국은 프랑스 파리에서  강화회의를 개최하여  미국의 윌슨대통령이

주장한  피압박민족의 민족 자결주의 원칙을 토의하게되자, 한국 유림대표 곽종석, 김복한 선생등

137명이 결의문을  만들어 심산 감창숙선생으로 하여금 한국의 실정과 일제의 침략성을 국제 여론에

호소 하는 독립 청운서(일명파리장서)를 발송하여 한일합방의 부당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게 되는데

이를 파리장서 운동이라한다.

3.1운동이 국내 시위에 주력했다면 파리장서 운동은 국제적인 운동으로 거창에서 주도하였는데

거창출신인 곽종석선생을 비롯한 김재명, 변양석, 이승래, 윤인하, 박종군, 윤철수선생등 7인이 연서하여

이름을 떨쳤던바 1977년 이곳에 파리장서비를 세워 우리고장이 파리장서운동의 진원지임을

입증하였다. 이로써 우리 민족 운동사에있어 빛나는 일면을 장식하였고 일제의 폭거에 대항하여

세계적으로 일대 경종을  울렸던 것이니 이것을 일러 한국 유림 파리 장서 운동이라 한다.

 거창 군 수


거창 박물관

대동여 지도 (유형문화재 275호)

지리학자 김정호 선생이 1864년에 만든 우리나라 전도로 21첩으로 구선된 칼라채색본이다.

현존하는 고지도중 가장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대축적 지도이며 거창박물관에 전시되어있다

천적 생태  과학관

사과 테마 파크

사과에 대한 모든 것을 통해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공간과 거창 사과를 이용한

사과요리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바로 옆에 위치한 천적생태과학관도 같이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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