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가장 유명한 말씀을 읽었습니다.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고전 13:4∼7)
스스로 호기롭게 생각해 봤습니다. ‘사랑하려면 오래 참아야 하는구나. 사랑하기 위해서는 더 온유해야겠구나. 사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성내지 않아야 하는구나.’ 결단하고
스스로 호기롭게 생각해 봤습니다. ‘사랑하려면 오래 참아야 하는구나. 사랑하기 위해서는 더 온유해야겠구나. 사랑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자랑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성내지 않아야 하는구나.’ 결단하고
도전해 봅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삶의 고단함 앞에 항상 흔들리는 자신을 보게 됐습니다.
“주님, 너무 어렵습니다.” 갈망하는 마음으로 말씀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봅니다. “사랑하거라. 먼저
“주님, 너무 어렵습니다.” 갈망하는 마음으로 말씀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봅니다. “사랑하거라. 먼저
사랑하거라.” 그랬더니 신기한 일이 일어납니다. 사랑하니 참을 수 있게 되더군요. 사랑하니 더
부드러워지고 사랑하니 교만을 내려놓게 되고 사랑하니 기꺼이 성내지 않게 됐습니다. 열쇠는 먼저
사랑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래 참음과 온유, 겸손을 단련시켜 사랑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오래 참음과 온유, 겸손을 단련시켜 사랑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하지만
사랑하게 되면 이 모든 것이 그분의 섭리와 함께 하나씩 이뤄지는 신비를 경험하게 된답니다.
사랑하기에 넉넉한 계절입니다.
안성국 목사 (익산 평안교회)
안성국 목사 (익산 평안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