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토끼 나라에 커다란 뱀이 나타났습니다. 그 뱀은 날마다 토끼를 한 마리씩 잡아먹었습니다.
공포에 질린 토끼들은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게 됐습니다.
사랑하는 짝을 잃고 자신의 왼쪽 발마저 뜯겨버린 절름발이 토끼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예전의
사랑하는 짝을 잃고 자신의 왼쪽 발마저 뜯겨버린 절름발이 토끼는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예전의
평화로웠던 토끼 나라를 회복할 수 있을까.’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절름발이 토끼는 큰 결심을 하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형형색색의
오랜 시간 고심한 끝에 절름발이 토끼는 큰 결심을 하고 집 밖으로 나갑니다. 그러고는 형형색색의
예쁜 버섯을 마구 뜯어 먹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어찔합니다. 토끼는 비틀거리며 뱀 굴 앞에 서서
큰소리로 외칩니다.
“고약하고 흉악한 놈 나와.” “이놈이 미쳤나. 허기지던 터에 잘됐군.” 뱀은 스르륵 굴에서 나와 절름발이 토끼를 삼키고 다시 제 굴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 뱀은 굴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토끼 나라는
“고약하고 흉악한 놈 나와.” “이놈이 미쳤나. 허기지던 터에 잘됐군.” 뱀은 스르륵 굴에서 나와 절름발이 토끼를 삼키고 다시 제 굴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 후 뱀은 굴에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토끼 나라는
다시금 평화로운 아름다운 나라가 됐습니다.
세상 누구도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사랑이 ‘마땅한 일’이라고
세상 누구도 이웃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려 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 사랑이 ‘마땅한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우리도 형제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것이 마땅하니라.”(요일 3:16)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
오연택 목사(대구제일성결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