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2025/11/10 2

세종시 랜드마크 금강보행교, 세종 여행

세종시의 랜드마크, 금강보행교(이응다리)금강보행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국내에서 가장 긴 보행 전용 복층 교량입니다. 독창적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시설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교량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한글 자음 'ㅇ(이응)' 모양과 닮아 이응다리라는 별칭으로도 불립니다.국내 최초의 원형 교량이자 복층 강관트러스교 형식으로 지어졌습니다. 2층 (상층): 보행 전용 공간 (폭 12m) 1층 (하층): 자전거 전용 도로 (폭 7m) 금강 남측의 세종시청 및 3생활권과 북측의 세종중앙공원, 국립세종수목원, 박물관단지 등을 연결하여 이동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 및 문화 벨트를 형성합니다.원형 주교량의 길이는 1,446m이며, 이는 세종대왕이 **한글(훈민정음)**을 반포..

[겨자씨] 열매의 계절

[겨자씨] 열매의 계절 자주 다니는 산책로 바위틈에 백일홍 한 포기가 곧게 나 있다. 주변에 다른 풀과 꽃이 없어서 김소월의 ‘산유화’ 한 구절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를 연상시킨다. 오가며 한 번씩 백일홍 꽃송이를 들여다본다. 영하에 가까운 한파가 몰아치는데도 진분홍색 꽃잎을 떨구지 않았다. ‘어라, 잘 버티는데.’ 여린 식물과 달리 내 몸은 점점 움츠러들어서 한동안 산책을 나가지 않았다.두 주 만에 다시 산책로에 접어들었다. 꽃이 피었던 자리엔 검고 단단해 보이는 열매가 들어차 있었다. 빨간 젤리 같은 산수유나무 열매, 아직 푸른빛이 감도는 때죽나무 열매, 사람들의 원성에 아랑곳 않고 우수수 쏟아지는 은행 열매…. 기후 위기라지만 어김없이 열매의 계절이 돌아왔다.다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