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녀도, 고군산도 푸르름이 가득한 천혜의 해상여행 선유도 오늘날 군산 앞바다에 위치한 63개의 섬을 통칭하여 고군산군도라 하는데, 그 명칭은 고군산군도의 중심섬인 선유도에서 유래했다. 선유도는 본래 "군산도"라 불리었는데, 조선 세종 때 선유도에 있었던 수군만호영을 진포(현 군산)로 옮기고 군산진'이라 하면서, 기존의 군산도에는옛'古'자를 붙여 '고군산' 이라 하였다. 선유도는 예로부터 선유낙조,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삼도귀범, 장자어화, 월영단풍, 무산십이봉등 이른바 '선유 8경'으로 대표되는 자연경관이 매우 수려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선유도 망주봉 일원이 국가 명승 113호로 지정되었으며, 새만금 방조제와 고군산 연결 도로가 완공되면서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무녀도 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