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용기란 두렵지만 한걸음 내딛는 것 인내는 오랜 시간 고통을 참으면서 자랍니다. 용기는 두렵지만 한 걸음 내딛는 과정을 통해 자랍니다. 신앙이란 감정적 평안 가운데 조용히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어렵지만 말씀의 기준 앞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는 저서 ‘떨림과 울림’에서 “존재하는 모든 것은 떨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주가 떨림이라면 인간은 울림이라고 표현하면서 모든 세상은 진동하는 중이라고 설명합니다. 우리는 비바람에도 끄떡없는 바위 같은 인생을 꿈꾸지만 늘 흔들리고 진동하게 됩니다. 어쩌면 연약한 인간이 가지는 당연한 이치입니다. 신앙이란 흔들리지 않는 강철 같은 심장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두렵고 힘들고 어렵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한 걸음씩 걸어가는 것입니다. 신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