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자씨] 정서적 금수저 미술 치료에서 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자신의 몸에 팔다리를 그리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의 팔다리는 섬세하게 그리지만 정작 자신의 팔다리는 그리지 않습니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하나는 부모가 다 해주기에 자신의 팔다리는 필요가 없다는 의미입니다. 또 하나는 내 뜻이 반영이 안 되고 모두 다 부모의 뜻대로 하기에 자신의 할 일이 없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되면 무기력하게 됩니다. 갖고 싶은 것도 없고 하고 싶은 것도 없습니다. 집 밖에 나오기를 싫어합니다. 심지어 TV도 켜줘야 봅니다. 부모는 열정적인데 자녀는 냉소적입니다. 정서적으로 흙수저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잘 믿으면 자존감이 높아집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나의 손과 발을 통해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홀로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