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상림공원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154호로 1962년 12월 3일 지정되었다. 상림의 면적은 약 21 헥타르(ha)이고 갈참·졸참· 상수리·개서어•개암나무 등 120종이 넘는 활엽수와 다양한 수종이 2만여 그루가 살고 있다. 일명 대관림(大舘林), 선림(仙林)이라고도 하는데,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림으로 식물학상으로도 좋은 연구 거리가 된다. 1,100여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어 "천년의 숲"이라고 불리고 있으며, 공원주변에 연꽃단지와 위천천의 맑은 물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공원이다. 전형적인 온대남부 낙엽활엽수림으로 잘 보존되고 있어 인공 숲으로서의 역사적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함양 상림의 유래는 신라 진성여왕때 고운 최치원 선생이 천령군(함양군의 옛명칭)의 태수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