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하나님께 영광을 !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안에서 이루러진것을 감사합니다

이장균 목사(순복음강남교회) 17

[겨자씨] 적을수록 좋다

[겨자씨] 적을수록 좋다 ‘Less is more(레스 이즈 모어)’. 모더니즘 건축의 선구자이자 세계적인 건축가 미스 반 데어 로에가 사용해 널리 알려진 말입니다. 본래는 영국의 시인 로버트 브라우닝의 시 중 한 구절입니다. 이 말을 다양하게 해석합니다. ‘적을수록 좋다’ ‘적은 것이 풍성한 것이다’ ‘간결한 것이 아름답다’. 최근 건축물들을 보면 이 말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외관은 심플하고 내부 공간은 넓습니다. 믿음이 추구해야 하는 방향과 일치합니다. 보여지는 믿음은 심플해 보여도 보여지지 않는 믿음은 깊고 넓어야 합니다. 그래야 흔들림 없는 믿음을 갖게 됩니다. 모세오경, 즉 토라에 실린 율법의 계명은 613가지입니다. ‘하지 말라’는 계명 365가지와 ‘하라’는 계명 248가지입..

[겨자씨] 죽어서 천당 가시겠소

[겨자씨] 죽어서 천당 가시겠소 한 개척교회 전도사가 설 명절 귀성길에 올랐습니다. 고속도로에 오르자 눈이 내렸고 설상가상 차량의 시동이 꺼져 레커차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전도사 부부와 첫돌을 막 지난 딸아이는 레커차 조수석에 앉아 가까운 정비소로 향하게 됐습니다. 이동 중 레커차 운전자는 개척교회 전도사 가족이 고향 집에 내려가는 길임을 알게 됐습니다. 그런데 레커 차량이 톨게이트를 지나쳐 갑니다. 전도사가 운전자에게 묻습니다. “어디로 가시나요?” “어차피 제 차에 타셨으니 고향 집까지 모셔다 드리려고 합니다.” 그때 다른 레커차에서 무전이 옵니다. “형님 지금 어디세요?” “손님 모시고 고향 가는 길이야.” “형님 오늘 고향 가신다는 말씀 없으셨잖아요?” 그제야 전후 사정 이야기가 오갑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