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섬 연홍도, 고흥 섬여행 거금도 서쪽끝 신양선착장에서 배를타고 5분쯤 떨어진 곳에 작은 섬 연홍도가 있다. 폐교를 활용하여 만든 연흥미술관과 마을 골목마다 예쁘게 단장된 담장벽화가 아름다운 섬이다. 연홍도 미술관은 물론 섬과 바다가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휴식공간이다. 또한 인근 바다는 득량만 수역의 나들목으로 조류가 빠르고 수심이 깊어 갯바위 낚시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대다수 가구가 어업과 농업을 병행하는 탓에 연홍도에도 밭이 있다. 하지만 섬마을 지형적 특성 때문에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지금도 소를 이용해 밭을 경작하는 전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운이 좋으면 쟁기로 밭을 가는 촌로의 모습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돌산현에 속하였으나 1895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고흥군 금산면(서북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