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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마한 박물관, 마한관, 신동유적, 박물관

♥사랑 2018. 10. 10. 13:16

익산 마한박물관은 익산에서 꽃피웠던 마한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2008년 4월 개관하였답니다.

이후 2013년 1월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하였으며, 2013년 7월 이후 익산 출토 국가귀속유물을 인수하여

현재 전시 및 보관·관리 하고 있답니다.

   마한박물관은 상설전시실과 야외 전시공간(이전복원 유구)을 갖추고 있으며, 자체유물과 국가귀속유물 등

3,573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상설전시실은 마한의 성립 배경, 마한의 성립과 생활문화, 마한에서 백제로의 변화 등 세 가지 테마로 구성하였으며, 190여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익산의 구석기~ 마한의 문화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익산 마한 박물관

 

 

청동기시대 사람들의 무덤

   익산지역에서 확인된 청동기시대 무덤으로는 독널무덤, 돌널무덤, 움무덤土壙墓등이 있습니다.

 

석천리 독널무덤은 바닥에 두께 7cm 정도의 작은 판석을 놓고 그 위에 독널을 세운다음, 특이하게도 옹관

뚜껑으로 두 장의 판석을 덮었습니다. 이에 비해 화산리 신덕유적과 모현동 섬다리유적에서 출토된 도널은

송국리형토기 위에 무문토기 바리를 뚜껑으로 덮고 있습니다.

 

 석천리 늑널무덤 화산리 신덕 독널무덤 석천리·화산리 신덕 독널무덤 그리고 어량리 독널과 돌덧널무덤 등을

통해 청동기시대 송국리형문화가 미륵산과 금강 사이의 낮은 구릉 일대에서 꽃을 피웠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한은 기원전 3세기부터 기원후 4세기경까지 한반도의 서쪽, 현재 경기·충청·전라도지역에 존재했던

소국연맹체를 말합니다.

중국 역사서에서는 고조선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바닷길을 통해 의 땅에 와서 한왕韓王이 되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조선 준왕이 남래(기원전 194)하기 이전에 이미 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으로 짐작됩니다.

준왕이 정착한 곳에 대해서 계황운기, 고려사,지리지,세종실록, 지리지>. 신증동국여지승람

부여등에서는 금마, 즉 익산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익산의 마한유적

    익산의 마한유적은 주거지, 수혈유구, 토기가마, 주구묘 분구묘 등 10개소가 조사되었으며 대부분

2세기 중반에서 쎄기대의유적이다. 주거지는 신동, 송학동, 웅포리, 오산 장신리, 영등동, 왕궁

사덕유적 등에서 조사되었다 주거지의 평면형태는 방형 장방형으로 내부에서는 기둥구멍과 화덕시설,

벽구 등이 확인되었다 수혈유구는 신동과 사덕유적에서 조사되었는데, 주거지와 인접한곳에 설치된

저장 시설로 추정되고 있다. 토기가마는 사덕유적에서 조사되었으며, 반지하식 평요와 등요로 소성실

바닥에서 도지미와 작은 석재가 출토되었다.

주구모는 영등동, 간촌리유적에서 조사되었다. 매장 주체부의 주변에 도랑을 파서 만든 무덤으로

평면형태는 방형과 원형을이룬다. 영등동 1호 주구묘에서는 도광의 매장주체부가 확인되었는데,

무덤의 규모와 주구에서 출토된 대형옹관으로 보아 3기경 익산 지역의 유력한 세력 집단의 무덤으로

추정된다.

   분구묘는 황등 율촌리에서 조사되었는데, 주구묘의 낮은 평면적인 형태의 분구가 중첩되어 대형 분구로 변화해가는 분구묘의 출현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유적이다.

 

 

 

 

 

 

마한의 토기
    마한 토기는 취사용기인 계란모양토기, 바리, 시루 등과 무덤의 껴묻거리인 겹아가리단지, 두귀단지,
짧은목항아리, 구멍뚫린 항아리 등 종류가 다양하다 이중 겹아가리단지, 두 귀단지, 구멍뚫린 항아리는
서남부지방에서 주로 확인되고 있어 백제토기와는 구별되는 마한의 표식적인 기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높이가 1m 이상인 대형항아리가 제작되었고 이 대형항아리는 시신을 매장하기 위한 관으
로도 사용되었다. 또 새 모양 토기가 많이 발견되었다.

 

독널(甕棺)

    마한시대 독널은 전 시기와 달리 대형화되고 형태도 다양해진다. 독널은 크게 단옹식과 합구식으로

나누어지는데, 합구식은 1개의 독 널을 안치하는 단옹식과 달리 서로 다른 독널의 구연부를 맞대어

나란히 놓아 시설한 것이며 일반적으로 이 방법을 채택하고 있다. 독널에 묻힌 사람은 1m이하의 작은

소형옹관의 경우 유, 소아장이거나 세골장을 위한 것이며, 반면 합구 길이가 2m이상 가까이 되는 대형

독널은 성인을 위한 무덤으로 보여진다. 특히 대형독널은 거대한 전용도널으로 상당수가 제작되어

널리 사용되었다. 독널 안과 밖에는 당시 생활 토기와 철기류, 옥 등을 두기도 하며 간혹 금동관과

금동신발 등 당시 초고위층의 위세품도 함께 매납되기도 하였다.

   

 

 

 

    자료제공 : 마한박물관  
    전화 : 063-859-4633
  • 전북 익산시 금마면 고도9길 41-14 서동공원
  • 매일 09:00 - 18:00
  • 월요일 휴무(1월 1일 휴관)
  • 관람료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