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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경상도 여행

대가야왕릉전시관

♥사랑 2022. 9. 18. 01:00

대가야왕릉전시관, 국내 유일 순장왕릉전시관, 고령

201949, “국내 유일, 순장 왕릉전시관"인 대가야왕릉 전시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 여러분을 맞이합니다대가야왕릉전시관은 국내에서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순장 왕릉인 지산동 44호분의 내부를 발굴 당시의 모습 그대로 재현해 놓은 전시관입니다. 관람객들이 실물 크기로 복원된 왕릉 속으로 들어가, 왕릉의 내부 모습과 축조 방식, 무덤 주인공인 왕과 순장자의 매장 모습, 껴묻거리의 종류와 성격 등 대가야 왕릉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게 꾸며져 있습니다대가야 왕릉과 순장 문화를 통해 고대국가 대가야의 진면목과

문화적 우수성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대가야는 살아있다

서기 42년 건국한 대가야는 5629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다하지만, 대가야가 일구었던 역사와 문화는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토기를 만들던 장인정신은 청자와 분청사기, 백자로 이어졌다우륵의 가야금은 우리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전통 국악기이다. 철기문화는 세계 최고의 철강강국으로 성장하는 밑바탕이 되었고, 신라와 맞서 싸웠던 저항정신은 의병정신으로 승화되었다. 바다를 넘나들던 개척정신은 수출을 통한 선진국가로의 도약을 이끌었다. 대가야는 지금도 우리 속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고령 지산동고분군

가야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길이 2.4, 너비 100~200m, 면적 830,181m²의 넓은 범위에 700여기의 봉토분과 작은 무덤 수만기가 분포한다서기 400년 무렵부터 562년 사이에 만들어진, 왕을 비롯한 다양한 신분층의 무덤들이다. 당시 사람들의 내세관과 순장을 비롯한 장례문화, 탁월한 경관과 우수한 토목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1963년 사적 제79호로 지정되어 있으며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지산동고분군의 순장

순장이란 왕이나 신분이 높은 사람이 죽었을 때 그를 위해 사람이나 동물을 죽여서 함께 묻는 장례풍습이다. 이는 죽은 뒤에도 살아있을 때의 삶이 계속된다는 계세사상繼世思想이 반영된 것이다지산동고분군의 순장은 으뜸 돌방과 딸린돌방, 순장덧널을 별도로 만들어 매장하는 방식이 있다. 순장덧널은 적게는 1기에서부터 많게는 32기나 되며, 순장자도한 명에서 40여 명에 이른다. 순장자에게 별도의 순장덧널을 만들어 주는 것이

대가야 순장의 큰 특징으로, 이를 '대가야식 순장'이라고 한다.

지산동 44호분의 순장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확인된 최대 규모의 순장무덤이다. 순장된 사람은 10대에서 60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대의 남자와 여자로, 남편과 아내, 아버지와 딸, 형제 자매가 함께 순장되기도 했다. 역활도 왕의 저승 생활을 위한 시종과 시녀, 호위무사, 창고지기, 마부, 일반백성들 다양하다

대가야의 옷차림

고대 사회는 옷차림으로 신분을 구별하였다. 대가야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저고리와 바지 또는 치마, 겉옷인 두루마기를 입었다왕과 왕비를 비롯한 신분이 높은 사람들은 용이나 봉황, 물결과 타래무늬로 수놓은 화려한 비단옷을 신분이 낮은 사람들은 삼베 등으로 만든 소박한 옷을 입었다. 대가야의 옷차림은 일본에 전해져 많은 영향을 미쳤다.

지산동 44호분의 껴묻거리

껴묻거리는 무덤 주인공인 왕이 사용했거나 저승 생활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넣어 둔 것을 말한다. 44호분의 껴묻거리는 크게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축소모형철기 등 다양하다. 이들은 '대가야 양식' 또는 '고령 양식' 등으로 불리며, 다른 지역과는 구분되는 고유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토기 '대가야 양식 토기'는 삼국과 다른 가야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지니고 있으며, 부드러운 곡선미와 풍만한 안정감 등 예술성이 뛰어나다. 지산동 44호분의 토기는 굽다리접시, 긴목항아리, 그릇받침, 뚜껑접시와 뚜껑 등이 대표적인 기종이다.

무기

지산동 44호분에서는 큰칼, 쇠창, 화살촉 등의 공격용 무기가 출토되었다. 고리자루큰칼은 무덤 주인공과 나란히 놓여 있어 신분을 알 수 있다쇠창은 자루를 꼽는 부분을 은으로 장식하였다그리고 세로로 긴 철판으로 연결한 투구가 출토 되었다.

토기

대가야 양식 토기는 삼국과 다른 가야와는 구별되는 특징을 지니고있으며, 부드러운 곡선님와 풍만한 안정감 등 예술성이 뛰어나다. 지산동 44호분의 토기는 굽다리접시, 긴목항아리, 그릇받침, 뚜껑접시와 뚜껑등이 대표적인 기종이다

지산동 44호분

지산동 44호분은 주산의 구릉 능선 정상부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규모는 지름 25x27m, 높이 6m 정도이며, 가운데에 으뜸돌방, 그 남쪽과 서쪽에 2기의 딸린돌방, 32기의 순장덧널을 배치하고, 바깥에 둘렛돌을 설치한 여러 덧널무덤 이다. 5세기 후반에 만들어진 가야지역 최고의 위상을 지닌 왕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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