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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전라도 여행

영광 불갑산 꽃무릇축제

♥사랑 2022. 9. 23. 01:00

영광 불갑산 꽃무릇축제

붉은 꽃바다에 풍덩 빠지는 기회가 영광불갑산 상사화축제에 있다. 국내 최대 상사화군락지에서 열리는 축제로 꽃무릇을 포함한 진노랑상사화 분홍상사화 등의 서식해 상사화축제라는 이름이 붙었다. 올해는 "상사화 천년사랑을 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상사화의 의미

상사화는 잎이 지면 꽃이 피며 꽃이 지면 잎이 나와 "꽃과 잎이 서로 보지 못하고 서로 생각하고 그리워만 한다" 고 하여 상사화라고 함. 사찰에서는 피안화(彼岸化)라 부르고 주변에 가까이 하였는데, 잎이 무성할때 (번뇌망상), 잎이 사그라지면 번회망상의 소멸, 꽃만 핀 상태를 깨달음을 통한 해탈 열반의 세계라 생각함

상사화 종류

현재 상사화는 세계적으로 20종으로 분포되어 있고 한국, 중국, 일본에만 분포하는 동북아시아 특산소로 염색체 크기가 크고 수가 다양하며 구근식물이고 종간 자연교잡종이 다수임

상사화 종류로는 백양꽃, 붉노랑상사화, 진노랑상사화, 위도상사화, 제주상사화 등 한국특산 5종을 비롯하여 분홍상사화, 꽃무릇과 돌연변이종, 교잡종 등이 있음

상사화는 잎이 10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무성하다 여름이 되면 잎이 사그라 들고 8~9월에 잎이 없이 꽃대만 올라와 붉은색, 노랑색, 흰색, 자주색 등으로 피고 약 2주일간만 꽃을 볼 수 있음

꽃피는 시기가 7~8월인 개상사화는 우리나라에 약 1%만 자생하고 있고 9월이 개화시기인 붉은상사화가 우리가 흔히 아는 상사화로 약 99%가 국내에 자생 중

실제 꽃이 피어있는 시기는 4~5일정도로 짧은데 각기 피고 지는 시기가 달라서 최대 2주간 만개한 상사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이때 영광군 대표 축제인 '불갑사 상사화 축제'도 진행됨

붉은상사화(석산)

학명 : Lycoris radiata (L'Her.) Herb.

서식지 : 산기슭이나 풀밭

개화시기 : 9~ 10분포 : 서해안 남부 사찰 근처, 불갑산

개요

꽃무릇이라고도 한다. 일본에서 들어왔으며 절에서 흔히 심고 산기슭이나 풀밭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 모양이고 지름이 2.5-3.5cm 이며 겉껍질이 검은 색이다. 꽃은 9~10월에 붉은 색으로 피고 잎이 없는 비늘줄기에서 나온 길이 30-50cm의 꽃줄기 끝에 산형꽃차례를 이루며 달린다.

총포는 길이 2~3cm의 줄 모양 또는 피침 모양이고 막질(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작은 꽃자루는 길이가 6~15mm이다. 화피 조각은 6개이고 거꾸로 세운 바소 모양이며 뒤로 말리고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주름이 있다. 수술은 6개이며 꽃밖으로 길게 나온다열매를 맺지 못하고 꽃이 떨어진 다음 짙은 녹색의 잎이 나오는데, 이 잎은 길이가 30~40cm이고 다음해 봄에 시든다.

한방에서는 비늘줄기를 약재로 쓰는데, 인후또는 편도선이 붓거나 림프절염·종기·악창에 효과가 있고, 복막염과 흉막염에 구토제로 사용하며 치루와 자궁탈수에 물을 넣고 달여서 환부를 닦는다. 또한 비늘줄기는 여러 종류의 알칼로이드 성분을 함유하여 독성이 있지만 이것을 제거하면 좋은 녹말을 얻을 수 있다.

상사화 종류 중 영광의 꽃무릇(석산)은 규모 약 300ha의 우리나라 최대 군락지로 상사화의 고장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09년 기존 군화인 진달래를 상사화로 변경하며 상사화 의미를 강조기 시작함

불갑산 호랑이 유래

불갑산에서 서식하던 호랑이를 19082월 한 농부에 의해 잡힌 것을 일본인 하라구찌가 200(당시 논 50마지기 가격)에 사들여 일본에서 박제 처리한 후 목포 유달초등학교에 기증하여 현재까지 보관되고 있다.

남한지역에서 잡힌 호랑이 중 박제 표본으로 보관되고 있는 것은 이 곳 불갑산 덫고개에서 잡힌 호랑이 밖에 없다. 따라서 영광군에서는 포획 100년 만에 귀향(살던 곳에 보관)시키고자 하는 염원을 담아 유달초등학교 관계자와 환경부의 협조 하에 관광객들에게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2009년에 모형으로 제작·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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