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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캐스트너는 독일 드레스덴에서 태어난 시인이자 소설가입니다. 어느 날 그가 친구와 기차여행을 하고 있었습니다. 피곤에 지친 친구는 한참 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나 “큰일 날 뻔했네. 하마터면 수면제 먹는 것을 잊어버릴 뻔했구먼….” 그러면서 수면제를 입에 털어 넣고 다시 잠을 청하더랍니다.
습관은 이처럼 무서운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습관이 있으십니까. 다양한 습관이 우리 삶 속에 녹아있습니다. 원치 않는 부정적인 습관도 있고 긍정적이고 좋은 습관도 있을 겁니다.
‘예수께서 나가사 습관을 따라 감람산에 가시매 제자들도 따라갔더니’(눅 22:39) 예수님은 감람산에 가셔서 기도하는 습관이 있으셨습니다.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히 10:25) 예배드리는 일을 소홀히 하거나 게을렀던 초대교회 성도도 있었습니다.
어떤 습관을 정복하는 유일한 길은 다른 습관을 만드는 것뿐입니다. 영적인 좋은 습관을 길들이는 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입니다. 좋은 습관이 좋은 인생을 만듭니다. 주님 안에서 최고의 습관을 만들어 가시길 축복합니다.
안광복 목사(청주 상당교회)